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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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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보같지만 항상 plan A만 보고 B를 안세운 결과인것같다
1. 가장 가고 싶던 자대 연구실 교수님이 정년퇴직을 앞두셔서 타대 교수님을 찾아야 했다
2. 타대 교수님께 컨택했는데 나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었으나 연구실 상황상 TO가 날지 모르겠다고 하시다가 10월에 결국 안될것같다고 통보하셨다
3. 결국 2순위였던 자대교수님께 뒤늦게 연락드렸는데 TO가 없다..
3순위였던 자대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는게 맞을까요? 다음학기에 진학하는게 맞을까요..? 이정도면 그냥 취업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연구가 좋고, R&D직무로 취업을 하고 싶어 석사를 희망했으나 계획이 계속 꺾이니 앞이 안보이네요..정말 길을 잃은것같아요
답이 안나올걸 알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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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10.25

정말 연구가 좋으면 타대 한학기에서 1년 인턴해요

2024.10.26

그..뭐랄까.. 조금 모질게 얘기하면.. 꺾일 계획을 세우신 적이 없으십니다. "여기 진학해야지" 는 계획이 아닙니다. "진학을 위해 ~~한 노력을 하고, 안되면 ~~를 해야지" 가 계획입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 하면, 잃어버릴 길에 들어선 적이 없으시니, 아직 길을 잃어버리신 적이 없습니다. 다시 진학관련 '계획'을 잘 세워보세요.

한두해 늦어지는건 연구나 인생에서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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