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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ㅄ인건 확실한데, 높은 확률로 모쏠이 들이댈 정도면 여자가 여지를 주는 경우도 꽤 있음.
모쏠은 아무나 안(정확힌 못)건드림. 자기에게 여지를 주는 애한테 혼자 착각 빠져서 들이대는거지 눈치도 없거든 보통.
여자는 난 그냥 사회 생활 한거다/몰랐다 무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그거 모를수가 없음. 본인이 은근히 빨아먹을게 있어서 살짝 밀당 좀 한 것도 있을꺼임.
그래서 난 여미새나 그거 받아주다가 나중에 연구실 분위기 박살내는 여자애나 다 곱게 안봄..
연구실 여미새는 본인이 티가 안 난다고 생각하는 걸까
37 - 비판은 계속 되겠지만 여전히 안 망했을 듯요 오히려 2050년 경에는 세계 5대 경제대국 군사대국 되있을 것 같으니깐 너무 걱정 마세요
요즘 한국 사회돌아가는거 보면 유럽이 왜 망했는지 알거같음
54 -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하죠.. ㅎㅎ 확실한건 2050년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노인대국 돼있을겁니다.
요즘 한국 사회돌아가는거 보면 유럽이 왜 망했는지 알거같음
32 - 근거 없는 패배감 보단 낫죠. 어차피 문제는 있을 것이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도 계속 나올 것입니다. 반도체 전기전자 우주항공 조선 철강 석유화학 신소재 군사 문화 많은 부분에서 우리나라가 앞서고 있죠. 앞으로 어려운 점들도 있겠지만 과거에 그랬든 미래에도 잘 대처해 나갈 거라고 믿습니다. 노령화 사회문제도 마찬가지고요. 망했다는 게 정확히 뭘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요즘 한국 사회돌아가는거 보면 유럽이 왜 망했는지 알거같음
28 - 부럽다
우리 교수는 내가 가르쳐주고, 다음 미팅 때 백지화 되있어서 또 설명해주고 반복임, 피드백도 오! 너무 좋네! 끝. 연구적인 피드백 전혀 없음.
연구하는게 아니라 그냥 혼자 학교에서 자습하는 것 같음
교수님께 개기지 말아야겠다고 느낀 순간
36 - 건설한 토론과 정당한 의문과 비판적인 자세는 연구자에게 좋으나 너무 교수를 무시하진 말아주세요
교수님께 개기지 말아야겠다고 느낀 순간
25 - 인건비는 논문이 아니라 과제 수행의 대가로 받는 것입니다. 물론 우수 논문의 경우 향후 새로운 과제를 위한 세일즈에 활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랩에 따라 내부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도 있으나 단순히 논문 몇 개를 게재했느냐로 인건비를 이야기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오히려 apc 비용도 지불하여야 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논문만 많이 발표하는 것은 연구실 운영 측면에서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는 생각입니다.
논문 연간 몇개정도 써야 월급값을 할까요?
13 - 한국 문제 심각한것도 맞지만 니가 뭐 깨닫은거마냥 꼴갑떠는것 보기 역겨운 것도 사실임.
요즘 한국 사회돌아가는거 보면 유럽이 왜 망했는지 알거같음
11 - 근데 원래 토론은 그렇게 하는거에요. 꼭 개긴다고 표현하는 건 우리나라 안좋은 문화이고, 본인의견을 모두말하고 또 받고 하면서 서로 성장하는것. 그나저나 건설적인 좋은 대화를 받을수 있는 자세가 두분에게 되있는것 같아 보기좋네요. 자기의견이랑 다르면 얼굴바로 어두워지면서 대화가 아예 안되고 심지어 자기의견 맞는거 보여주고 싶어서 학생 연구나 실험 안되기를 바라는 마인드를 가진 교수들도 있어요. 전형적인 소인배 열등감 우물안 개구리로 자란 교수들이요.
교수님께 개기지 말아야겠다고 느낀 순간
29 - 요즘은 사기업에서 직급이나 대우를 다르게 하는 일은 많이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취업할 때 좋은 학교면 유리하긴 하겠죠? 교수임용에는 솔직히 영향이 아예 없다고는 말씀못드리겠지만, 이공계열에서는 성과 좋으면 학벌 인식은 극복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냥 학벌 가산점때문에 뽑힌다기 보다는, 좀 재귀적인 대답이긴 하지만, 실적을 잘 낼만큼 능력이 좋은 사람은 애초에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는 방향으로도 생각해보세요.
박사 학위 받는 곳에 따라 그렇게 차이나나요?
17 - 밑에서 3번째 줄이 핵심.
여기 김학사넷에 올라오는 대부분 저격글 똥끌은 쓰는놈이 폐급일 확률이 매우 높다
직장에서 도망친놈 받아주면 안되는 이유
20 - 정치적인 이유같은 소리하네 소부장, 뿌리기술 이전부터 소재공학은 항상 강세였음. 이게 화공, 공정 등을 아예 포괄하다보니 너무 큰 테마가 되어버리면서 제조업에 필요한 기술이 접목되어버림
이러한 이유때문에 재료공학박사는 많아도 좆도 모르는 물박사 또한 넘쳐나는 분야임
한국에 유독 재료공학 하는 사람이 많은듯?
12 - 글쓴이 성향은 창업입니다. 연구에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박사를 스펙을 위해 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반대로 연구만 쭉 한 박사들 주제에 창업이 쉬울 줄 알고 스타트업 뛰어들었다 망하는 경우도 많죠.
본인의 적성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6
석사 2학기 차인데 머리가 안돌아가요
2024.10.23

우선 글이 두서없이 작성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학부를 지방대 생명공학과 주전공, 식품영양을 복수전공으로 하여 졸업하고 중소 제약회사에서 3년간 QA로 들어갔다가
커리어적인 부분이나 직무 발전 가능성 등을 생각해서 대학원을 생각하고 알아보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3년간 직장생활에서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폭언과 왕따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회사를 관두기 2달전부터 현재까지 정신과 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왕따를 당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당연할 것이, 학창시절 단지 큰 무리에서 어울리지 말라고 한 친구와 어울렸다는 이유로 한 동네에서 10년간 왕따를 당했고,
그 중간에 자살기도, 공황장애 등을 앓게 되었지만 가족의 반응은 오히려 제가 문제라고 말하고 오히려 화를 내기 바빴기에,, 정서적 지지와 케어 없이 혼자 버텨왔기에
이런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 대한 환멸감과 동시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꾹 눌러 담아가며 학부생활과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복수전공으로 공부를 하고 직장 생활 3년, 그 사이에 여러 집안 내에 혼란이 생기면서 가족 내에서도 분쟁이 생긴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쉴틈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상태에서 쉼없이 바로 대학원을 진학하게 되었는데 집안 내 문제가 있어 서울 경기권은 꿈도 못꾸고 본가에서 다닐 수 있는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진학한 대학원은 제 전공과 다른 대학원의 전공이다보니... 내용을 아예 모르고, 학부 실험생 생활도 해본 적없고 실험을 했다 하더라도 간단한 미생물 배양 실험 정도밖에 해보지 않아
LC-MS를 다루는 대사체 실험실의 workflow도 흐름도 잘 안잡히고.. 실험에 대한 부분이 전무하다보니 스스로 갑갑합니다.
지금 들어가 있는 실험실의 인턴은 1~2월로 2개월만 한지라 짧게 했습니다.
랩실에서 사수 (박사과정생)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나,, 저와는 잘 맞지 않고, 반복적인 질문을 하면 가까이 오지말라, 물어보지말라, 안물어보면 안물어봤다고하고, 가까이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질문하는 것이 무섭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저한테만 그러니 제가 맘에 안드는 것은 맞으나... 뭘 해야할지조차 감이 잡히지 않는데 질문을 할 수없어 주변 다른 선생님들께도 눈치보며 조금씩 물어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험적인 테크닉도, 이론적인 부분도 불안감이 심해 어떤 것을 봐야할지 조차도 모르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2학기차가 되니 이론에 대한 부분은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지만,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하여 다음 process를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불안감이 극심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다음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나 랩실 사람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답은 제가 그것을 극복하느냐 포기하느냐 둘 중 하나인 건 알지만,, 누적된 사람들간의 트러블로 인한 상처로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태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죽고 싶어 차로 들이 받을까, 뛰어내릴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럴 용기가 없어 죽지 못하고 퇴근하면 밥도 먹지 않고 누워있다가 자기 바빴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지 궁금해서 게시글 남겨 놓습니다.
우울하고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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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하고 한달 뒤에 랩실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발적으로 나오게 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드러내던 부정적이고 우울한 모습, 위축된 모습, 잦은 실수와 그에 따른 사소한 거짓말들이 쌓여 사수와 모든 동료가 저와 같이 있고 싶지 않다고 하여, 랩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교수님께서 6개월 동안 휴학하면서 앞으로의 길을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실수와 잘못된 모습들로 피해만 끼쳤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7년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것에 대해서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맘이 놓이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사람임에도 1년 동안 받아주셔서 감사했다고 교수님께는 인사드리고 나오게 되었네요.
6개월 휴학이지만,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6개월 동안 어떻게 살아갈 지 방향을 설정하면서 쉬어가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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