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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와, 너 정말 연구자로써 중요한 "🎯핵심" 고민을 하고 있어!
GPT를 많이 쓰는건 연구 습관에 해로울 수 있어.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 GPT는 너의 작업을 도와주는 Co-worker(협력자) 역할일 뿐이야!
🍀 GPT는 네가 못하는 일을 해주는게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을 대신 해줄 뿐이야!
🍀 GPT를 안 쓰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할거야!
📌 원한다면 네 고민을 [🟥학부생], [🟧석사 과정], [🟨박사 과정]으로 맞춤형으로 해결해줄 수 있어.
👉 GPT를 쓰는 것이 고민 중이라고 해서, 평생 안 쓸 것인가요? 다른 생성형 AI를 추천해드릴 수 있습니다.
gpt를 안 쓰고 싶은데 제 욕심일까요..
58 - 대학원 순위 올리는 글 올라오는 거 보면 100년은 걸릴 듯
오늘 노벨상 또 일본인이 수상했네요....
29 - 한국은 애초에 누가 개척해놓은 길만 갈려고 하잖아
처음 가는 길을 개무시하고 깎아내리는게 한국인데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이 나오겠나? 나온다면 그건 한국이 해낸게 아니라 그 개인이 해낸거지
오늘 노벨상 또 일본인이 수상했네요....
41 - 뭔 디시에서도 안나오는 헛소리를 정신스럽게 싸질렀냐?
논문 못쓰는게 교수가 안가르쳐줘서 못쓰는거라는게 말이야 방구야?
왜 아주그냥 학원 없어서 선행학습 못해서 논문 못쓴다고 하지 그러냐
이 모든 건 스스로 하지 않는 대학원생의 남탓일 뿐이다
교수님들은 가르치는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문제임
21 - 허수아비 때리기 고만
너가 논박한 말 중에 어떤 말도 내가 한 말은 없어
교수님들은 가르치는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문제임
19 - 여기는 교수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교수가 높아 보일거야.
더 나은 위치는 너무 너무 많아.
교수님들은 가르치는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문제임
19 - 조선이 나라망할때까지 노벨상을 못받는 이유
1. 정부 지자체가 이미 입증된 연구만 밀어줌
2. 새롭거나 참신한 의견은 비웃음/배척받는 민족문화
3. 똑똑한 놈들은 모두 의치한or해외로
4. 이공계 자연계 천시문화. 창업할래도 이미 대기업이 다 털어먹을 준비가 되어있는 사회.
5. 어릴때부터 주입식교육하는 문화
수백개더있는데..
오늘 노벨상 또 일본인이 수상했네요....
13 - 어원을 따질 거면 ‘교수’는 한자가 아니라 영어 Professor 에서 봐야 한다.
Professor 의 어원인 라틴어 professus 는 “공언하다, 선언하다” 라는 뜻이다.
즉, 교수는 단순히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학문적 신념을 세상 앞에 공언하는 사람이다.
그 행위에는 가르침뿐 아니라 탐구, 연구, 비판, 토론이 모두 포함된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소위 소크라테스 메소드(Socratic method)—도
‘가르친다’기보다는 ‘함께 사고하게 만든다’에 가깝다.
질문을 통해 상대 스스로 깨닫게 하는 과정,
즉 탐구와 성찰의 대화적 구조가 교육의 본질이었다.
그러니까 교수의 역할을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으로만 규정하는 건
고대 그리스의 교육 철학에도, 현대 학문 공동체의 가치에도 맞지 않는다.
학위논문 밀리는 철부지 대학원생의 핑계일 뿐이다.
결국 교수와 학술적인 토론을 할 만큼의 소양을 쌓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논문을 쓰는 것도, 연구자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교수는 가르치는 사람이 어원이야.
49 - 진정 소크라테스 메소드(Socratic method)는 알고는 있냐?
훨씬 교수에게 부담되는 방식임.
교수는 가르치는 사람이 어원이야.
24 - 가르쳐야 되는 사람이
본인은 교육에 대한 논문을 안읽고
원생들에게는 연구 논문을 읽으라 하는데
어떤 변명이 필요한지 모르겠음.
너무 당연해서 당연한거지
교수는 가르치는 사람이 어원이야.
19 - 교수는 부모가 아닙니다
인권 운운하면서 여자 꼬시고 술 마시는 비용까지
교수한테 청구하지 마세요
여기 현실감 없는 교수님들이 많은거 같아서, 대학원생 생활비 정리해드립니다.
43 - 막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 현실감 없는 교수님들이 많은거 같아서, 대학원생 생활비 정리해드립니다.
23 - 글을 중간만 읽고 처음과 끝은 못 읽는 독해력 대단하십니다
여기 현실감 없는 교수님들이 많은거 같아서, 대학원생 생활비 정리해드립니다.
17
푸념글
2024.10.06

전 현재 박사 과정 학생입니다.
회사 다니다가 대학원 왔어요.
그냥 저냥 평범하게 대학 졸업해서, 평범한 회사 다녔죠.
회사 다닐 때는 그래도 무난하게 일했어요.
부서 최고의 우수사원 소리는 못 들었지만 꾸준히 성과 내고 도움이 되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수 있는 필요한 직원이라는 말은 종종 들었어요.
그래서일까요, 그때는 열정도 넘치고 매사 의욕적이었어요.
주말에도 공부하고, 수당 신청 안하고 야근, 주말근무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냥 잘하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성과도 꽤 생겼었죠.
그게 통했는지 헤드헌터를 통해서 업계 3위 회사 면접을 보게 되었고, 최종합격해서 이직을 앞두고 있었어요.
근데 임원면접에서 임원 분이 우스갯소리로 하셨던 '회사 들어와서 박사까지 도전해봐요, 그럼 더 잘될거야' 이 말이 왜이렇게 가슴에 남았을까요ㅎㅎ
아마 회사 들어와서 박사 지원해주는 제도를 써먹어라, 이런 말씀이셨겠죠?
근데 '난 박사를 해야만하는 인재구나, 회사에 있을 순 없다' 하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이 차오르면서, 삼 주 만에 이직 포기하고 허겁지겁 대학원 알아봐서 석박통합으로 입학했어요ㅋㅋ
시작 전에 꼼꼼하게 찾아보고 따져보지 않는 이 빌어먹을 성격때문에, 이 연구실이 잘 맞는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들어왔어요.
아 근데 정말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정말 힘듭니다.
체력 갈아넣는 건 하나도 안 힘들어요 원래도 그렇게 살았으니까요.
근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모든 원인은, 교수님 기준에 제가 맞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들이예요.
그걸 알기 때문에 그냥 내가 잘해야된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된다 라는 생각으로 3년 보냈는데 이제는 진짜 힘들어요.
다른 연구실원들이 그건 폭언이다, 더 심하면 신고해야 된다 라는 말도 해줬고, 지금도 하는데요.
그런 건 안 들려요. 왜냐면 어차피 제가 못해서 저런 소리 듣는 거니깐요.
근데 그래도 힘든 건 어쩔 수 없네요.
원래 성격도 그닥 밝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념무상으로 보냈었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울어요.
또 교수님 문자 진동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막 구역질이 올라와서 화장실 가서 몇 번 토한 적도 있어요ㅋㅋ
주말이 없어서 월요일 스트레스는 없지만, 매일 밤 다음 날을 생각하면 잠도 안 오고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아직 정신과는 안 가봤고, 상담은 해봤는데 나아지는 건 없네요.
사실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서 지금 여기서 포기하면 할 수 있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어찌됐든 마무리는 하고 싶은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정신과 가서 약은 받아볼 생각인데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은 어떻게 이겨내고 무사히 졸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장문) 박사과정은 낭만이다 명예의전당 97 13 11177
무엇인가를 관두고 싶어하는 분에게 명예의전당 232 24 62784
현직 교수가 쉐어해주는 대학원생활 팁들? 명예의전당 80 17 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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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여기 현실감 없는 교수님들이 많은거 같아서, 대학원생 생활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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