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국 대학원 진학하고 싶긴한데 학점은 애매한 편이기도 하고, 추천서 모으는것도 막막하고, 무엇보다도 학부 연구생한 기록이 없는게 가장 맘에 걸리는데, 이런 그래도 앞으로 1년반동안 어떻게든 해볼수있겠지만
대학원에서 어떤 분야를 연구할지, 한국과 미국 대학원중 어디를 가야할지, 랩실은 어떻게 알아볼지 등등 너무 막막하네요.
연구분야는 일단 개인적으로 상대론과 연관된 분야면 딱히 상관없을것같아요. 양자장론, 플라즈마, 핵물리, 입자물리 등등
개인적으로 대학원 생활하는동안 연구하는 방법을 익히고, 논문쓰는 법을 익히면서, 양자장론쪽에 지식을 쌓고싶은데
한국에서 이론물리하는 랩실이 일단 있나요? 실험이어도 제 세부전공을 살릴만한 랩실이 있나요? 그리고 그런 랩실들이 저를 받아줄까요?
미국 대학원 진학을 할수있을거란 확신도 없어서 막막하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개
2024.09.25
RA 포스팅 된거 지원해보시면서 적성 알아가는게 제일 낫습니다. 글을 쓰다가도 깨닫는게 생기고, 일을하면서도 알게되고 그래요. 잘 하면 레퍼런스 하나 얻는거고요.
2024.09.25
한국 이론물리 랩은 다 받아줄거에요.
2024.09.25
우와 대단한 분이네요. 저도 학부생때는 이론물리가 로망이었죠. 지금은 응용물리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요. 전공에 딥러닝 응용하는 쪽으로~ 가끔 일하다보면 이론물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긴해요. 실험식도 제대로 유도못하는데 과연 이론물리가 나에게 가능할지. 지금은 나이도 먹어서 새로운 실험분야 적용하기도 빡셉니다. 하여간 지금 그런관심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소립자 물리 이론 전공자가 석사만 하고 엘지에 입사했다는 예전 얘기를 들었는데 먹고사는 문제여서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국내에 이론물리학자는 있어야하니
2024.09.25
2024.09.25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