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고인물 박사과정 선배이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흔히 말하는 연구실 빌런인건지 판단이 잘 안서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욕을 달고 사십니다. 반말은 기본이구요. 씨x, 새x, 병x은 기본이구요. 혼내실 때도 '씨x 이거 누가 이렇게 했냐?' 이런식으로 욕을 사용하십니다. 근데 또 어떤 때는 같은 실수를 해도 그냥 넘어가실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하면 이 선배가 화내겠구나, 화안내겠구나 판단이 안됩니다;; 그래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근데 또 나름 일은 잘하셔서 교수님의 총애를 받으시긴 합니다.
원래 박사과정 선배들이 연구실에서 이렇게 좀 욕도 하고 반말 하고 하시는 건가요...? 다른 연구실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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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9.16
단정짓긴 힘들지만 감히 예상하자면 입만 험한 사람일 것 같네요.
입이 험한데 일까지 못하면 그게 빌런인거고, 실질적으로 연구실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선배다운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빌런까지는 아닐 듯 싶습니다.
2024.09.16
학부 때부터 잘 알고 지내던 선배인 건가요? 설마 아닌데 반말하고 욕하는 거면 전 이유를 떠나서 사람 취급 안함.. 일 잘해봐야 딱 저런 사람이 나중에 교수놈 되는 거 아닌가요
2024.09.16
2024.09.16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