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학교는 아닌데 원하는 교수님이 있어서 타대 컨택 했고 자대생들로 TO가 다 찼고 우리학교에 지원해도 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 되어 합격을 보장하기 어렵다. 석사생으로는 어렵고 석박사 통합으로는 지원 가능하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른 학교 컨택하기 늦은 시기기도 하고 박사 생각이 없던 것은 아니였기에 석박통합으로 말씀드릴까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원래 제가 박사를 하게 된다면 해외로 박사를 나가는 것이 목표였기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컨택을 갔을 때 많은 말씀 해주셨는데 석박사 지원을 했다가 석사로 바꿔서 졸업할 수 있으니까 고민해보라는 말씀을 해주시긴 했습니다. 석박으로 지원 했다가 석사로 바꾸고 해외로 박사 가는 것은 많이 민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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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8.14
교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시면 민폐 아니죠... 석박통합으로 박사 받을 것을 기대하고 뽑았는데 석사만 하고 나간다고 하면 민폐고요
2024.08.14
해박 생각 있다고 입학 전 미리 말씀드린 상황이면 ㄱㅊ. 근데 걍 아무 말 안하고 통합과정 1년차쯤에 석사 전환+유학 말씀드리면 달가워하시진 않을거고 추천서 못받을수도 있을듯. 박사 유학 생각하시면 자대 가시는게 더 좋아요.
민폐라는 워딩은 조심스럽니다. 교수님과 사전에 얘기가 되지 않은 것이라면, 본인이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은 것이니 교수님께 실례가 되는 것은 맞습니다. 윗 댓글처럼 추천서에 이슈가 발생할 수도 있고, 해외 교수님께서 지도 교수님께 Reference Check를 왔을 때 좋지 않은 얘기를 해주실 수 있습니다. 과장 하자면, 지도교수님이 부정적인 말씀을 해주시어 떨어뜨리게 만들어서, 박사과정으로 입학하는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업보라고 볼수도 있는). 따라서, 교수님과 명확하게 얘기가 되시길 권장드려요.
2024.08.14
2024.08.14
대댓글 3개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