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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둘 중 어떤 것이 물박사인가요.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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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많이 써서 SCI,KCI 논문 골고루 냈으나 과제 경험이 별로 없음

vs

논문은 많이 저술하지 않았지만 과제 보고서 저술이나 과제 참여 경력이 많음


분야별로 어느 쪽을 더 중심으로 취급하는 지는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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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4.07.19

어느쪽이 물박사냐고 말하기보단 전자가 더 훌륭한 박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표현하는게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자같은 박사라도 내실은 없고 논문 찍어내는 법만 배운 사람일 수도 있으니 무조건은 아니겠지만요.

2024.07.19

박사는 논문입니다

2024.07.19

논문 과제 실적 화려해도 물박사인 경우가 있습니다.
사회생활 잘 해서 과레나 논문 공저자로 많이 가져가거나 선배들이 하던거 숟가락만 얹어서 1저자 좋은 학술지에 냈는데 박사는 커녕 공부 열심히 한 학사보다 인사이트고 지식이고 부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실적만 보고 판단하긴 매우 어렵죠.
그래도 10분정도 말해보면 대체로 뽀록나긴 합니다.
사실 물박사인지 아닌지를 실적만 보고 판단하는건 극단적으로 실적이 구린 사례가 아니라면 (MDPI만 잔뜩 쓴다던가 KCI만 잔뜩 쓴다던가)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1개

2024.07.20

이분 말대로 말섞어보거나, 혹은 단기적으로라도 일을 같이 해보거나 하면 100% 인 함
문제가 뭐냐면 과제제안서 쓸때는 실적 채우는게 중요함. 결국 연구비 없으면 할것도 없다라고 생각하고 보면 둘다 물박일땐 차라리 전자가 나을거같음

2024.07.19

일단 논문실적이죠.
논문실적있어도 물박사일 수는 있는데
논문실적이 없으면 (있어도 그냥저냥 1저자 1편이거나, mdpi나 kci위주면) 물박사가 거의 확실하죠.

2024.07.19

SCI,KCI 논문 골고루 낼 필요 없고 좋은 논문을 많이 낸 사람은 대부분은 물박사가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물박사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가 훨씬 떨어지지요.
그래서 박사 졸업자는 대부분 논문을 많이 보는 겁니다.

2024.07.19

무조건 논문실적 경험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과제에 참여한 경험이 많아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선 논문실적이 없으면 연구비 따는건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2024.07.20

이런 질문은 한국에서 사이언스와 엔지니어링의 구분, 즉 과학과 공학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지요.
연구비를 투입하여 지식을 창출하는 과학에서는 전자가 좋은 박사이고,
알려진 지식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학에서는 후자가 좋은 박사지요.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박사는 이제 혼자서도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자격을 부여 받은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한국도 독일같이 과학과 공학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공대에서는 과학보다는 공학을 중심으로 하는 성숙한 과학기술계가 되었으면합니다.
공학은 기술의 일부지요.

2024.07.20

둘 다 물박사라는 증거가 없는데요

2024.07.20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네요. 케바케 입니다

2024.07.21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후자.

과제는 박사후에도 얼마든지 가능.

2024.07.22

졸업 후
논문 잘 쓰는데 과제계획서 및 기획 못하는 사람 vs 과제계획서와 기획 잘 하는데 논문 연구 못하는 사람

이렇게 보면 전자가 연구 잘하는 사람 아닐까요?
과제계획서나 기획은 인문사회학 나온 사람들도 잘하던데~
그리고 과제에 집중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연구를 못하고 논문도 못쓰던데~이전엔 지도교수나 동료빨로 연구하고 논문썼는데 스스로 연구를 못하고 논문도 못써요

2024.07.22

전자죠 ㅎㅎ 논문이 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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