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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분야가 진짜 중요하네... 논문 많이 써봤자...

J. G. A. Pocock*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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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서 너무 마이너한 분야 연구하는거 별로인 거 같음

장점은 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 그만큼 피어리뷰어도 한정적이다 보니 논문 내면 어셉은 잘됨

그러다보니 논문 실적은 엄청 좋고 분야도 나름 유니크하긴 한데.... 

국내엔 이 분야 관심있는 곳이 거의 없어.. 유럽엔 수요가 꽤 있음


근데 난 포닥 중이거든?? 난 취업을 해야돼

근데 취업할 때 회사도 그렇고 정출연도 그렇고 전부 관심이 없음

교수해서 마이너한 분야의 대가라도 되는거면 모르겠는데... 이건 뭐 깝깝하네

대신 취업한 다음 마이너한 분야 하는건 유니크해서 좋다고 생각함

어쨋든 대학원에서는 내가 하는 분야는 별로라서... 포닥 중인데 회의감이 심하다


논문 실적만 단순히 보면 "오 아주 좋은데?" 하다가 "전공적합도가 좀 ..." 이렇게 평가 받느라 취업 실패.

내가 연구 시작했을 때는 유망분야라 나중에 뜰 것 같다고 해서 시작한건데 한 10년은 더 있어야 뜰 것 같아.. 

한 분야를 너무 오래 하다보니까 다른 주제로 바꾸기도 애매하고 요즘 술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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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Lise Meitner*

2020.07.27

그래서 정출연 취업 포기하고 기업체간 사람들 많더라
Guglielmo Marconi*

2020.07.27

반대로 메이저한거 하는 사람들은 논문 하나 내기도 피말리고
실적 안나와서 서류도 못내는 경우 있음
Arnold Schoenberg*

2020.07.27

유럽에서 정착해볼 생각은 없음? 그쪽에 수요가 있다면 거기가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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