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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석사 자퇴후 후회하신분 있나요?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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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로 자퇴하셨는지, 후회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점점 대학원이라는 곳에 제가 맞지 않는 사람처럼 느껴져서요
이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제 머리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당연히 열심히하는거 좋은데, 그걸 넘어서 다들 자발적 노예를 자처하고 있는게 가장 이해가 안되고요
아니면 이 랩실이 저랑 안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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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4.06.17

자발적 노예를 자처하는게 이해가 안되면 나오시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2024.06.17

맨날 뭐만하면 자발적 노예래ㅋ 그렇게 따지면 노예아닌 사람이 어디있나?
회사가면 다 회장과 사장의 노예고 자영업이나 사업해도 다 손님 클라이언트 눈치보며 사는 노예지. 심지어 그냥 경제활동 자체가 돈의 노예로 사는거다 그렇게 따지면...
그냥 학생들 대부분 매우매우 자유로운 대학 생활을 보내고 사회경험 하나 없이 대학원을 가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것뿐임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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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음..연구 분야가 진짜 내가 이루고 싶은 뭔가가 있으면
논문 읽으면서도 흥미로운 내용 나오면 두근두근하고 실험하면 재밌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좋아 죽을것 같은 분야라도 하다보면 힘든것이 연구인데 동기부여가 덜된 경우는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연구직이 하고 싶다, 대기업이 가고 싶다,
정도의 모티브로 대학원에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진짜 가슴뛰는 뭔가가 있어서 진학을 결정한 경우가 아니면 적은 페이를 받고 하고 싶지 않은 힘든 일을 하니까 자발적 노예라고 느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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