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논문이지만 제가 평소에 연구하던 주제가 아닌 빠르게 실적을 쌓기 위한 논문을 쓰고있습니다... 지도교수와 친한 외국 교수와 협업하여 논문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정말 막막하네요
지도교수라는 사람은 논문을 봐주지를 않습니다. 어렵다 모르겠다 말을 해도 열심히 노력해봐라 라는 답장이 전부니.. 평소에 알고있던 분야가 아니라 처음부터 혼자 맨땅에 헤딩하는 것도 어려운데 연구실이 논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연구과제, 학부 수업 조교, 과제 행정처리 등 원래도 벅차는 일을 하다 논문까지 써야되니 너무 막막하고 힘드네요
공감이라도 얻어보고자 처음으로 커뮤니티에 글 써봅니다
다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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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6.07
초고가 끝나야 논문을 봐주죠~ 무조건,개발새발 쓰더라도 논문을 완성하고 보여줘야죠, 아니면 어려운 부분을 어떻게 쓰고 싶은데 교수님 생각은 어떠한지 물으면서 어이디어를 조금씩 완성을 하든지... 영 안 되면 미팅시간에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다 오픈하고 랩실동료 전부와 의논을 하든지, 방법은 많아요~ 안 좌준다고만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자기만 손해죠,
2024.06.07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교수가 손대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교수가 논문 다써야합니다. 일단 학생입장에서는 교수가 쓴 글 고치기가 심리적으로 어려워요. 일단 혼자 힘으로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윗분처럼 동료에게 조언을 받아도 되고요.
2024.06.09
논문은 일단 굵직한 그림들로 내 연구를 설명한다 생각하고 그림부터 만든 뒤에, 그림들을 설명한다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처음이면 뭐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실텐데, ppt 7~8장으로 연구를 발표한다 생각하고 시작해보는거죠
2024.06.07
2024.06.07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