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단백질쪽 연구실 원래 하려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른 프로젝트(동물실험)을 같이 항상 진행해왔어 인턴을 오래해서
근데 동물실험이 예상보다 더 잘되는 편이어서 분위기가 좋은데 교수님께서 이 동물실험을 메인주제로 끌고나가려는 사람을 지금 필요로 하셔 그리고 내가 동물실험에 이용되는 항체 클로닝부터 생산까지 쭉 진행해온 사람이라 나한테 선택권을 주신 상황이야 쥐 잡는거에 거리낌을 느끼거나 그러지 않고 해부도 잘하는 편이라서 문제는 없는데 in vivo 데이터로 졸업논문을 내면 in vivo 연구원 쪽으로만 가야할까봐 여기서 좀 고민되는 상황이야. 일단 클로닝, 항체 제작, cell 실험은 꾸준히 해와서 다 할수있는 상황인데 in vivo로 논문을 내면 그쪽으로만 취업을 해야 하는건 아니지? 졸업논문을 위한 실험으로는 상관없지만 직장으로는 동물실험을 하고 싶지 않아서 이부분이 좀 걸려. 나머지 다른 프로젝트는 cell을 이용해서 screening을 하는 프로젝트야. cell이 되게 까다로운 cell이라 잘 자라지 않고 죽어서 이것도 걱정이 많네... 다들 생각 편하게 말해주면 좋겠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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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6.04
본인 분야는 본인이 제일 잘아는건데 남들한테 물어볼이유가 있는지...? 잘모르는 남들이 하지말라면 안할건가요?
2024.06.04
하고 싶은 쪽으로 하세요. 석사졸업 후 취업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논문 주제보다는 어떤 실험해봤는지 할 수 있는지 어필하기에 달렸습니다.
2024.06.04
2024.06.04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