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으로 컨택이 되어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 능력에 비해 너무 좋은학교에 컨택이 되었다보니 버텨보려고 했는데 자꾸 고민이 됩니다.
학생이 저밖에 없다보니 너무 일이 많습니다. 행정잡무부터 물품구매 선배들이 놓고간 잡동사니 및 오래된 시약정리, 청소까지.. 물론 실험이 메인인데 교수님은 실험부터 잡무까지 다 알아서 하라고만 하십니다.
교수님이랑 라포형성이라도 되어서 그런거면 인정받았다고 생각해볼텐데, 교수님과 둘만 있는데 연구실 출근이후 교수님과 커피 한잔을 마신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나 진로에 대한 이야기 어떤연구를 하고 싶은지... 등등.. 공부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은게 많은데 실험이나 행정업무에 대화를 제외하면 다른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습니다.
아직 한달 조금 넘었는데 런각 보는건 너무 성급한 판단일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9개
2024.05.25
런하세요!!!!!!!!!!
2024.05.25
제 동생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릴게요. 도망치세요 연구는 못 하고 잡무에 시달리다가 실적 없이 시간만 버릴 수 있습니다 제 경험담이예요
2024.05.25
2024.05.25
대댓글 3개
2024.05.25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