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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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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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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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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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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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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좋아요 미국 좋소 대학 교수의 미국 임용 후기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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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전에 좋소 대학 시리즈 글을 썼던 좋소 대학 교수입니다.
작년에 현직에 있으면서 이직 목적이 아닌 교수 구직 체험을 유튜브로 공유하겠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귀찮아서 유튜브는 시작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되기 이전과 테뉴어 받기 이전의 임용 준비와는 많이 다른 경험을 해서 짧게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이직의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온사이트 초청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온사이트 인터뷰 기회를 준 학교들과는 분야도 잘 맞았고 아마 갔으면 오퍼를 받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서 오퍼를 받아 온다고 해도 카운터 오퍼를 할 만큼 상대 학교들의 연봉이 높지도 않았고, 혹시라도 나중에 상대 학교로 진짜 이직을 하고 싶어질 수도 있으며, 누군가 그 자리가 절실한 사람의 기회를 뺏는 것 같아 응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있는 학교가 티칭 학교이기 때문에 연구 학교의 티칭 트랙과 같은 주의 자매 학교(R2 혹은 M1)의 테뉴어 트랙으로 지원했습니다. 자매 학교라 하더라도 학교들마다 규모도 다르고 학교 위치의 도시 규모도 다릅니다.
연구 학교는 탑스쿨 한 곳, 30위권 한 곳, 그리고 60위권 한 곳 이렇게 세 군데를 지원해서 세 학교 모두와 줌 인터뷰를 진행했고 30위권 학교에서 온사이트 초청을 받았습니다. 같은 주의 자매 학교는 네 군데를 지원했는데 그 중 두 곳과 줌 인터뷰를 하고 두 곳 모두 온사이트 초청을 받았습니다.
간략하게 이번 구직 활동 중 느꼈던 몇 가지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 직장은 역시 중요하다
많이들 첫 임용 학교가 연구 학교냐 티칭 학교냐에 따라 그 후 커리어가 정해진다고 하는데 맞습니다. 예전에는 티칭 학교에 가면 티칭하느라 연구 실적을 못 내서 연구 학교로 못 돌아가는구나 했는데 그것과는 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상위권 대학 박사들이 작은 티칭 학교와 인터뷰를 하게 되면 많이 듣는 질문이 "우리 학교는 니가 공부했던 학교와는 다르다. 당신이 우리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겠나?"입니다. 많은 신임 교수들이 자기가 공부했던 학교보다 학생들 수준이 낮은 학교에 임용되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가 본인들의 눈높이와 학생들의 눈높이 차이입니다. 예전에는 이것은 높은 학교에서 낮은 학교로 갈 때만 물어보는 줄 알았는데 탑스쿨 인터뷰 때도 물어보더군요. 나도 커미티 멤버들과 비슷한 수준의 학교에서 박사를 받았고 큰 연구 대학을 경험 못 해 본 것이 아닌데...
2. 커미티 멤버와 싸우지 말자
위의 질문을 받고 약간 발끈해서 "내 학생이 이번에 너네 학과 박사 과정에 들어갔다. 학부에서 탑스쿨 박사로 바로 들어가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우리 학생들 그렇게 무시하지 말아라. 그리고 나도 큰 연구 대학에서 박사 받았고 TA로 강의도 했고 강사로 강의도 했다. 왜 내가 연구 대학의 수준을 모를 거라 생각하냐."고 좀 따졌는데 역시 온사이트 초청은 오지 않았습니다.
커미티 멤버랑 예전에도 한 번 다툼? 좀 가시 있는 질문을 온사이트 가서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박사 과정 때라 인터뷰 태도에 대해 잘 모르기도 했고 하도 짜증나는 질문을 하길래 "그러면 당신은 그 질문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묻고 분위기가 싸해진 적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러면 별로 결과가 좋지 않기 마련이죠.
3. 학교와 지원자 간의 케미라는 게 있다.
많은 교수님들이 특정 학교 임용에 떨어진 자신의 제자나 대학원에 있는 학생들에게 "너의 실력이 모자란 게 아니라 그 학교가 너랑 맞지 않는 거다"라고 위로의 말을 합니다. 저 또한 대학원생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고요.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실력이 좋으면 케미가 맞지 않는 학교도 갈 수 있다"라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60위권 대학이랑 인터뷰를 하면서 "진짜 이 학교는 나랑 안 맞는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쪽의 질문도 맘에 안 들고 정말 다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탑스쿨, 30위권 학교와 인터뷰를 끝내고 나서 한 인터뷰라 인터뷰에 많이 익숙해져 있는 상태인데도 진짜 이야기가 안 풀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때서야 교수님들이 말하는 케미, 나랑 맞지 않는 학교라는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4. 교수로서 일단 발을 들이면...
김박사넷에서도 많이 나오는 얘기인데 작은 학교 교수로 가서 큰 학교 교수로 가는 것이 낫냐 아니면 포닥으로 있으면서 연구를 더 뽑아내는 것이 낫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 연구 학교에 한국인 교수님이 계신데 이 교수님은 제가 지원했던 자매 학교에서 교수로 2년 계시다 연구 학교로 옮기신 케이스고, 제 주변에도 저 포함하여 포닥 하다 현재 학교로 임용된 교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어느 한 길이 연구 대학 교수가 되기 위해 더 나은 길이라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되어 보니 포닥을 할 때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교수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각이죠. 전 임용 첫 해에 이걸 느끼고 "아, 이제 다시 교수 지원하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쉽겠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실적은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죠. 교수 이전에는 "나는 이런 티칭 철학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지도하겠다"는 말이 정말 뜬구름 같은 이야기인데 교수 1년만 해도 감이 오기 마련입니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길러지는 거죠. 짬바, 이번에 인터뷰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5. 교수 되기 어렵다 vs 뽑을 교수가 없다
이거는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교수 뽑기 너무 힘듭니다. 이건 연구 학교, 티칭 학교 모든 학교들의 문제일 것입니다. 저희 학과도 교수 뽑고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지원자는 많아도 마음에 드는 사람은 드물고 마음에 들면 다른 학교들도 마음에 들어서 서로 채가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심지어 이번에는 오퍼 레터에 사인도 했는데 다른 학교로 가버렸습니다. 예전 포닥 할 때 오퍼 레터에 사인하고도 오지 않는 경우를 듣기는 했지만 저희 학과에서 실제로 일어날 줄은 몰랐네요.
한국 임용 시장은 언제나 항상 빡세지만 미국은 한국에 비해 정말 쉽다고 생각합니다. 테뉴어 짤려도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고요. 특히 지금은 모든 학교가 (공대 학과 위주로 보면) 더 많은 교수들을 뽑으려 해서 시장이 제가 임용됐던 10년 전보다는 훨씬 커졌습니다. 그러니 꼭 교수가 되고 싶으시다면 미국 교수 찍먹 하고 한국 들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네요.
학기말이라 학생들 성적 내다 딴짓하고 싶어 써 봤습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편 후기
https://phdkim.net/board/free/57590
작년에 현직에 있으면서 이직 목적이 아닌 교수 구직 체험을 유튜브로 공유하겠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귀찮아서 유튜브는 시작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되기 이전과 테뉴어 받기 이전의 임용 준비와는 많이 다른 경험을 해서 짧게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이직의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온사이트 초청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온사이트 인터뷰 기회를 준 학교들과는 분야도 잘 맞았고 아마 갔으면 오퍼를 받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서 오퍼를 받아 온다고 해도 카운터 오퍼를 할 만큼 상대 학교들의 연봉이 높지도 않았고, 혹시라도 나중에 상대 학교로 진짜 이직을 하고 싶어질 수도 있으며, 누군가 그 자리가 절실한 사람의 기회를 뺏는 것 같아 응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있는 학교가 티칭 학교이기 때문에 연구 학교의 티칭 트랙과 같은 주의 자매 학교(R2 혹은 M1)의 테뉴어 트랙으로 지원했습니다. 자매 학교라 하더라도 학교들마다 규모도 다르고 학교 위치의 도시 규모도 다릅니다.
연구 학교는 탑스쿨 한 곳, 30위권 한 곳, 그리고 60위권 한 곳 이렇게 세 군데를 지원해서 세 학교 모두와 줌 인터뷰를 진행했고 30위권 학교에서 온사이트 초청을 받았습니다. 같은 주의 자매 학교는 네 군데를 지원했는데 그 중 두 곳과 줌 인터뷰를 하고 두 곳 모두 온사이트 초청을 받았습니다.
간략하게 이번 구직 활동 중 느꼈던 몇 가지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 직장은 역시 중요하다
많이들 첫 임용 학교가 연구 학교냐 티칭 학교냐에 따라 그 후 커리어가 정해진다고 하는데 맞습니다. 예전에는 티칭 학교에 가면 티칭하느라 연구 실적을 못 내서 연구 학교로 못 돌아가는구나 했는데 그것과는 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상위권 대학 박사들이 작은 티칭 학교와 인터뷰를 하게 되면 많이 듣는 질문이 "우리 학교는 니가 공부했던 학교와는 다르다. 당신이 우리 학생들을 이해할 수 있겠나?"입니다. 많은 신임 교수들이 자기가 공부했던 학교보다 학생들 수준이 낮은 학교에 임용되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가 본인들의 눈높이와 학생들의 눈높이 차이입니다. 예전에는 이것은 높은 학교에서 낮은 학교로 갈 때만 물어보는 줄 알았는데 탑스쿨 인터뷰 때도 물어보더군요. 나도 커미티 멤버들과 비슷한 수준의 학교에서 박사를 받았고 큰 연구 대학을 경험 못 해 본 것이 아닌데...
2. 커미티 멤버와 싸우지 말자
위의 질문을 받고 약간 발끈해서 "내 학생이 이번에 너네 학과 박사 과정에 들어갔다. 학부에서 탑스쿨 박사로 바로 들어가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우리 학생들 그렇게 무시하지 말아라. 그리고 나도 큰 연구 대학에서 박사 받았고 TA로 강의도 했고 강사로 강의도 했다. 왜 내가 연구 대학의 수준을 모를 거라 생각하냐."고 좀 따졌는데 역시 온사이트 초청은 오지 않았습니다.
커미티 멤버랑 예전에도 한 번 다툼? 좀 가시 있는 질문을 온사이트 가서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박사 과정 때라 인터뷰 태도에 대해 잘 모르기도 했고 하도 짜증나는 질문을 하길래 "그러면 당신은 그 질문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묻고 분위기가 싸해진 적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러면 별로 결과가 좋지 않기 마련이죠.
3. 학교와 지원자 간의 케미라는 게 있다.
많은 교수님들이 특정 학교 임용에 떨어진 자신의 제자나 대학원에 있는 학생들에게 "너의 실력이 모자란 게 아니라 그 학교가 너랑 맞지 않는 거다"라고 위로의 말을 합니다. 저 또한 대학원생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고요.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실력이 좋으면 케미가 맞지 않는 학교도 갈 수 있다"라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60위권 대학이랑 인터뷰를 하면서 "진짜 이 학교는 나랑 안 맞는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쪽의 질문도 맘에 안 들고 정말 다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탑스쿨, 30위권 학교와 인터뷰를 끝내고 나서 한 인터뷰라 인터뷰에 많이 익숙해져 있는 상태인데도 진짜 이야기가 안 풀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때서야 교수님들이 말하는 케미, 나랑 맞지 않는 학교라는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4. 교수로서 일단 발을 들이면...
김박사넷에서도 많이 나오는 얘기인데 작은 학교 교수로 가서 큰 학교 교수로 가는 것이 낫냐 아니면 포닥으로 있으면서 연구를 더 뽑아내는 것이 낫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 연구 학교에 한국인 교수님이 계신데 이 교수님은 제가 지원했던 자매 학교에서 교수로 2년 계시다 연구 학교로 옮기신 케이스고, 제 주변에도 저 포함하여 포닥 하다 현재 학교로 임용된 교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어느 한 길이 연구 대학 교수가 되기 위해 더 나은 길이라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되어 보니 포닥을 할 때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됩니다. 교수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각이죠. 전 임용 첫 해에 이걸 느끼고 "아, 이제 다시 교수 지원하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쉽겠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실적은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죠. 교수 이전에는 "나는 이런 티칭 철학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지도하겠다"는 말이 정말 뜬구름 같은 이야기인데 교수 1년만 해도 감이 오기 마련입니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길러지는 거죠. 짬바, 이번에 인터뷰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5. 교수 되기 어렵다 vs 뽑을 교수가 없다
이거는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교수 뽑기 너무 힘듭니다. 이건 연구 학교, 티칭 학교 모든 학교들의 문제일 것입니다. 저희 학과도 교수 뽑고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지원자는 많아도 마음에 드는 사람은 드물고 마음에 들면 다른 학교들도 마음에 들어서 서로 채가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심지어 이번에는 오퍼 레터에 사인도 했는데 다른 학교로 가버렸습니다. 예전 포닥 할 때 오퍼 레터에 사인하고도 오지 않는 경우를 듣기는 했지만 저희 학과에서 실제로 일어날 줄은 몰랐네요.
한국 임용 시장은 언제나 항상 빡세지만 미국은 한국에 비해 정말 쉽다고 생각합니다. 테뉴어 짤려도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고요. 특히 지금은 모든 학교가 (공대 학과 위주로 보면) 더 많은 교수들을 뽑으려 해서 시장이 제가 임용됐던 10년 전보다는 훨씬 커졌습니다. 그러니 꼭 교수가 되고 싶으시다면 미국 교수 찍먹 하고 한국 들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네요.
학기말이라 학생들 성적 내다 딴짓하고 싶어 써 봤습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편 후기
https://phdkim.net/board/free/5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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