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는 보통 어떻게 정하시는지요?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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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원 들어온 새내기입니다.

제가 PI개념이 별로 없어, 의견을 여쭙고자 글씁니다.

현재 투고한 논문에서 각 저자의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젝트 아이디어: 지도교수님 아이디어에서 내가 변수 추출
-결과분석/본문 작성:나
-내가 쓴 본문의 글쓰기 방향 지도: 타교수님
-투고전 최종 점검: 지도교수님

보통 이런 경우, 제가 공저자고 교수님 두분께서 제1과 교신을 하시는지요?

그럼, 제가 제1이나 교신저자가 되려면, 위의 저자 역할에서 어떤 것을 더 하도록 노력하면 될까요?

경험이 없어 단순 궁금증으로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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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3.28

뭔 잡탕임?

2024.03.28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대학원 새내기가 공동교신저자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교신저자는 리뷰어, 에디터, 타인이 보기에 논문의 신뢰도의 기준으로 삼기도 하고, 연구윤리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지는 역할을 맡을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있어야 하고, 연구비 조달을 주도해서 연구과제의 책임자로써 과제 성과에 연결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분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독립적인 연구과제를 딸 수 있을 정도가 되고, 학생이 맡는 경우는 PI가 거의 아무 일도 하지 않거나, 연구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책임질 자신이 없을 때, 곧 정년이어서 책임질 자리에 있지 않다고 생각되는 때 정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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