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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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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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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미국 빅테크 못가는 사람들이 한국 스카이와서 교수하는 겁니다.
13
-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11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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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을 옮길지 고민입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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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7
3기 석사과정중이고(1년차), 랩실은 신생랩입니다.
현재 석사 한명 더 있고 나머지는 외국인입니다.
인턴 한명은 힘들어서 나갔습니다.
석사과정은 1년째 더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졸업생, 사수 없습니다.
아마 그렇게 높지 않은 포지션의 학교, 자대생은 더 높은 학교를 가겠죠.
다른 분들처럼 엄청 좋은 학교는 아니나 탑텐 안으로 드는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대부분의 일처리를 하시는 편이라 잡무는 딱히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떠먹여 주시는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숟가락을 목구멍에 찌르십니다.
처음에는 저도 연구에 열정이 있었고, 뭐든 다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른 대학원생 친구들이 넌 가서도 무조건 잘하겠다고 들을 정도였습니다.
현재 팀으로 구성된 게 아닌, 개인으로 연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랩실 인원들 마저 완전히 다른 연구라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구가 막히면 교수님께 다이랙트로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타인의 말에 감정적으로 영향을 안 받는 편이기도 하고, 영향을 받더라도 잘 잊습니다.
교수님께서 가끔은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폭언을 하십니다.
가끔은 자신이 했던 말을 잊기도 합니다.
한숨과 경멸의 눈빛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주마다 미팅이 두번인데, 가끔 잡무가 몰려 못한 날에는 일주일동안 한 게 없다고 혼나고,
어떻게 성과를 채우려 뭔가라도 해가면 보여주려고만 하지 말아라고 하십니다.
다른 석사생은 일주간 한게없어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학부연구생들은 진행이 한달이상 더디더라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혼나는게 주마다 1년간 반복되다보니, 이제는 미팅마다 손이 떨리고, 말에 두서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면 또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화내십니다.
사실상 1기부터, 당근과 채찍이 아닌 채찍만을 고수하셨습니다.
작년 여름에는(1기) 연속 세번 공황발작이 왔고, 마지막엔 토도 했네요ㅜ
대학원 진학 후, 오늘 처음으로 울어봤습니다.
혹시 이게 일반적인 대학원생인가요?
지금까지는 그냥 버티자만 생각했습니다. 지금이 충동적인 것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연구에 흥미를 잃고, 하려는 욕심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 탓이 맞습니다.
연구에 흥미를 잃으니 당연히 주마다 해가는 건 적어지게 되고, 또 위와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매일이 무기력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고 싶습니다.
이런 일로 교수님과 대화하는것도 무섭습니다.
저한테 제일 기대치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연구실에서 계속 남아있는게 맞을까요?
아마 기간안에 졸업은 못할 것 같고, +반년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석사 한명 더 있고 나머지는 외국인입니다.
인턴 한명은 힘들어서 나갔습니다.
석사과정은 1년째 더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졸업생, 사수 없습니다.
아마 그렇게 높지 않은 포지션의 학교, 자대생은 더 높은 학교를 가겠죠.
다른 분들처럼 엄청 좋은 학교는 아니나 탑텐 안으로 드는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대부분의 일처리를 하시는 편이라 잡무는 딱히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떠먹여 주시는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숟가락을 목구멍에 찌르십니다.
처음에는 저도 연구에 열정이 있었고, 뭐든 다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른 대학원생 친구들이 넌 가서도 무조건 잘하겠다고 들을 정도였습니다.
현재 팀으로 구성된 게 아닌, 개인으로 연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랩실 인원들 마저 완전히 다른 연구라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구가 막히면 교수님께 다이랙트로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타인의 말에 감정적으로 영향을 안 받는 편이기도 하고, 영향을 받더라도 잘 잊습니다.
교수님께서 가끔은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폭언을 하십니다.
가끔은 자신이 했던 말을 잊기도 합니다.
한숨과 경멸의 눈빛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주마다 미팅이 두번인데, 가끔 잡무가 몰려 못한 날에는 일주일동안 한 게 없다고 혼나고,
어떻게 성과를 채우려 뭔가라도 해가면 보여주려고만 하지 말아라고 하십니다.
다른 석사생은 일주간 한게없어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학부연구생들은 진행이 한달이상 더디더라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혼나는게 주마다 1년간 반복되다보니, 이제는 미팅마다 손이 떨리고, 말에 두서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면 또 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화내십니다.
사실상 1기부터, 당근과 채찍이 아닌 채찍만을 고수하셨습니다.
작년 여름에는(1기) 연속 세번 공황발작이 왔고, 마지막엔 토도 했네요ㅜ
대학원 진학 후, 오늘 처음으로 울어봤습니다.
혹시 이게 일반적인 대학원생인가요?
지금까지는 그냥 버티자만 생각했습니다. 지금이 충동적인 것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연구에 흥미를 잃고, 하려는 욕심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 탓이 맞습니다.
연구에 흥미를 잃으니 당연히 주마다 해가는 건 적어지게 되고, 또 위와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매일이 무기력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고 싶습니다.
이런 일로 교수님과 대화하는것도 무섭습니다.
저한테 제일 기대치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연구실에서 계속 남아있는게 맞을까요?
아마 기간안에 졸업은 못할 것 같고, +반년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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