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시절 연구실 생활 하던중 새로 사람 받을 생각이 없다고 하여 그만두게된 랩실과 같은대학의 다른 랩실에 최종적으로 진학했는데, 뒤늦게 저말고 다른 학생을 받은걸 알게된 후로 (즉 받을생각 없다는건 거짓말이었던...) 마주칠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서 죽겠네요... 다른 대학이면 몰라도 앞으로 랩실간 코웍같은것도 많이 할것같은데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이 행동하는 것밖에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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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4.02.08
어차피 그쪽은 신경도 안쓸껍니다. 철저하게 비지니스 마인드로 접근하세요
2024.02.08
교수님이면 몰라도 당신이 왜?
2024.02.08
좋지 않은 경험과 관련된 사람들이긴 하니 기분이 좀 언짢을 순 있겠지만 마음이 불편해서 죽을 일 까지 되나요? 정확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일로 마음 쓰면 그냥 본인 손햅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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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제가 그만두는과정(탈락하는 과정)을 다 지켜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 그냥 그자체가 괴로운것 같네요...
2024.02.08
가능성 3가지 정도로 생각됨.
1. 그 연구실에 없던 과제가 생겨서 인건비를 챙겨줄 여력이 생김 2. 지금 들어간 학생은 이미 컨텍 완료된 상황에서 입학 시기만 기다렸던 상황 3. 연참때 작성자의 연구 능력을 보니 도저히 받기 곤란한 수준 근데 교수님이 솔직하게 "자네의 능력으로는 내가 받아줄 수 없네" 라는 말을 하면서 나가라고 하기엔 좀 그러니까 돌려서 말함.
1,2번의 경우엔 마음 불편할 이유가 없고 3번의 경우도 교수님이 작성자 생각해준거니 마음 불편할 이유가 없고
대댓글 2개
IF : 1
2024.02.08
제가 컨택하고 연구실생활 하고있을때 컨택한 학생이 저뿐만이라고 했었고 일도 잘하는것 같다 하셨기에 가능성이 있다면 1번일 것 같긴 한데... 다른 학생이 들어온 시점이 저 나가고 거의 바로인 것 같아서 그냥 저보다 뛰어난 사람 뽑았겠거니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냥 주제도 관심분야에 일치했고 정말 들어가고 싶었는데 못 그러게 돼서 아쉬움이 오래남네요
2024.02.08
이미 결정 나서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고통받으면 금방 우울증에 걸릴겁니다.
앞으로도 연구, 논문, 취업, 과제제안서 등 간절히 원했지만 실패하는 일들이 종종 있을거거든요.
그러니, 미리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십쇼
그런 일 있을 때 마다 제가 외치는 주문 한개를 가르쳐 드리죠 Albano .
2024.02.08
실적으로 혼내줘요
2024.02.08
누가 봐도 돌려 말한게 뻔한데 뭐... 신경 쓰지 마십쇼
2024.02.08
저는 심지어 제가 타대학인거 알게되고나서 교수가 인턴을 그만두게 하고 입학 약속도 무마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랩 말고 다른 랩에 온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나름 인기랩이던 그 랩이 지금은 처참하더군요. 실적으로 보여주세요 ㅋㅋ
2024.02.10
사회 생활하다 보면 그러한 일을 종종 겪는것 같아요. 여러 일을 겪다보면 그러한 일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됐습니다. 지금 진학하는 연구실에서 최선을 다해주세요. 진학하려 했던 연구실 사람과는 잘 지내면 됩니다. 언젠가는 같이 일을 할 수도 있고 하니...
2024.02.08
2024.02.08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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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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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2024.02.08
2024.02.08
2024.02.08
2024.02.08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