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내에 괴롭힘

낙천적인 에르빈 슈뢰딩거*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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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 위선적인 사람이 있습이다
어떤 사람이랑 싸웠는데 위선적인 사람이 갑자기 이때다 싶어 파벌을 만들더니 엄청 힘들게 합니다..
심지어 친하게 지내는 사람한테 가서 손절치는 거 유도하거나 이간질까지 하구요.
그러면서 교수님한테도 입김 불어넣고 사람 멸시하고 무시하려고 안달이 났어요. 그냥 무시하려고 해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심지어 아직 어린애들이 있어서 저 사람의 위선적인 모습에 아무런 의심없이 동요됩니다. 정말 어이도 없고…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윗 사람이라 죽어라 싸우지도 못하겠어요. 정말 너무 피폐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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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2.10.29

저도 바슷한 경험이있었어요.
주위 사람들 다 단절할 생각으로
지도교수님이랑 활발하개 소통하면서
이악물고 연구하고 성과냈어요.

그사람이 뭐라든 신경안쓰고
내 커리어나 올리자라는 마인드였는데
결국 그사람은 다른 타겟잡으면서
똑같은 짓 반복하다가 주위사람들한테
손절당하고 다들 저한테 모이더니
말년엔 그사람은 거의 외톨이가 되더라구요.

그때 그 분노가 원동력이 되서
연구를 열심히했었죠.
그새끼는 1년안에 따라잡는다는 마인드 ㅋㅋ
그런 쓸데없는 놈한테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 소모마세요.
할게 많아요.

2022.10.29

연구실 내에서 연구 안하고 쓸데없이 파벌 조장하는 사람,
자기 줏대없이 분위기에 휩쓸리고 조장된 파벌에 휩쓸리는 사람,
다 그렇고 그런 부류니까 글쓴이는 무시하고 글쓴이 할 일 열심히 하시면 되겠습니다.
파벌로 어떻게 어떻게 글쓴이에게 잘 해준다 한들 연구실 파벌? 별로 영양가 없습니다.

2022.10.30

저도 바슷한 경험 있어요 강약약강, 차별, 비꼬기 등 참 인성 수준 낮은 사람들 만나서 고생 많이 했어요
대외적으론 소문이 참 좋게 난 실험실인데 ㅎㅎ..
그 안에만 있으면 그 사람들의 존재와 그들이 주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근데 바깥에서 보면 이 실험실은 너무나도 작은 단위체더라구요
너무 힘드시면 주변 실험실 사람들한테 알리셔도 되고요 실험실에 있는 동안은 원래 저런 사람들이다 생각하고 내 일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뭘 풀려고 할수록 그 사람들은 더 비꼬기만 할 테니까요 대신에 기분 좀 환기시킬 수 있게 주말에 돌아다니셨으면 좋겠어요 바깥 사람들 좀 만나고 다니니까 좀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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