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대 A학교에 컨택을 진행해서 다음학기부터 A 학교에서 학점교류를 하며 인턴을 진행하기로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제가 진학 희망하는 연구실이 인기랩이라 저 이외에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진학 희망자가 TO의 2~3배 정도 있다고 하시네요.
최종적으로 누구를 뽑을지 채용하는 것은 대학원 최종 합격 발표가 나온 후 결정한다고 하십니다. 만약 떨어지게 된다면 다른 연구실 컨택하기에는 너무 늦을 것 같은데 혹시 다른 연구실도 함께 컨택해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현재 다른 연구실도 알아본 결과 또 다른 타대인 B대학에도 제가 원하는 분야의 교수님이 있으셔서 컨택을 하게 된다면 B대학에 할 생각입니다. 만약 컨택을 하게 된다면 B대학의 교수님에게 A학교에서 이미 컨택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도 될까요?
그리고 알아본 결과 B학교 입시가 A학교보다 두세달 정도 빠르게 진행되어, A학교의 합격 발표가 날 때 이미 B학교는 연구실 배정이 이미 완료되었을 것 같습니다. A학교가 만약 합격한다고 하면 B학교를 포기하고 A학교에 진학하고 싶은데, 연구실 배정이 완료된 이후여도 B학교 교수님에게 타대로 가고 싶다고 말씀드려도 큰 실례가 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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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1.28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그래도 다른 연구실 컨택 시 현 상황을 사실대로 말씀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해해 주시는 교수님들도 꽤 계시거든요
물론 A 연구실에서 대놓고 끝까지 째다가 뽑겠다고 말씀하신 이상 글쓴이님도 당연하게 다른 연구실 컨택 하는게 맞습니다. 한 군데만 해놓고 있다가 낙동강 오리알 되면 날린 시간 아무도 책임 안져줍니다.
2024.01.28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