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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언론들의 탕후루 저격에 대해...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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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가 최근 언론들로부터 심한 뭇매를 맞았다. 과일 겉에 코팅된 설탕이 아이들의 혈당수치를 높여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모 탕후루 업체 대표는 국회에 소환까지 되었다.​

그러나 제도권 주류언론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국민들의 건강을 걱정해주었단 말인가? 이들은 한국의 식품공룡들이 출시하는 각종 유해 식품들 (라면, 과자 등)을 기회만 되면 홍보해주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던 세력들이 아닌가? 이른바 가공식품업계 나팔수 역할을 하던 자들이 언제부터 아이들의 당뇨에 신경을 썼단말인가?​

아이들이 학원을 마치고 삼삼오오 편의점에 모여 흡입하는 컵라면은 또 어떤가? 밀가루를 튀긴 면발에, 스프에는 MSG를 포함하여 알수 없는 화학첨가물들이 잔뜩 들어가있다. 면을 튀길때 사용하는 기름은 대부분 콩기름, 팜유같은 저가 기름이며 고온에서 튀겨질때 유해한 트랜스지방이 발생한다. 일본의 한 건강 저널리스트는 라면을 '21세기에 가장 먼저 없어져야할 식품'으로 규정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수 세대른 걸쳐 아이, 어른 할것없이 빠져있는 라면에 대한 규제는 왜 이렇게도 소극적인가? 혹시 기득권 가공식품 업계의 매출중 상당부분이 라면 판매에서 발생하기때문에, 가공라면 규제에 따른 매출감소가 두려워서인가?

제도권 언론들은 탕후루를 왜 이렇게도 미워하는가? 라면, 과자 보다 상대적으로 '덜 해로운' 간식거리인 탕후루가 등장해서, 간식 시장의 파이를 장악하면 자신들이 '섬기고 있는' 가공식품 업계의 파워가 약해질까 두려워서인가? 가공식품업계, 그리고 그들의 광고비를 받아먹는 기득권 언론들은 탕후루에 돌을 던질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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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1.22

탕후루에 당분이 어마무시하게 높은건 팩트인데 그럼 언론이 아닥하고 있으라는거임?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도 나름대로 골고루 영양소를 갖추고 있어서 그렇게 몸에 나쁘지 않은거고, 탕후루는 진짜 과일비타민 제외하고 그냥 설탕덩어리인데 비교가 되겠냐고...
설령 라면이 나쁘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앞으로 나쁜 선례가 언론에서 안까이면 그 분야에 모든 것은 아무리 질이 나빠도 까이지 않으면 안됨? 누군가 범죄를 저질렀는데 비난받지 않으면 그 이후에는 동종범죄에 대해 절대로 욕하면 안됨?
무언가를 욕할땐 그 분야의 모든 것을 다 파헤쳐서 다 까내려야 마음이 편하세요? 그런 사람들이 뭔 줄 알아요? 그냥 열등감에 쩔어있는 방구석 악플러들이죠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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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MSG에서 신뢰도 급하락

2024.01.22

1. 꼬치 쓰레기 아무데나 방생
2. 설탕 하수구 방생
3. 혈당쇼크
4. 가격 ㅁㅊ


개선이 필요하긴 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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