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사수일때나 배워야하는 입장에선 같이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거 역시 도와줍니다. 하지만 남이 저에게 도와주겠다고 하면 저는 거절하거든요. 근데 이렇게 거절하다보니 상대방쪽에서 제가 상대방 실력을 불신해서 거절하는건가?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맞는 말이긴해요. 하지만 저는 혼자 집중해서 하는걸 좋아하고 실험결과가 잘못 나왔을때도 제가 전부 한.실험은 troubleshooting하기도 편해서 혼자 하는걸 선호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닌가봐요....
한 일화로 최근에 mouse 120마리에 물질처리하는 실험이 있었는데 제가 물질 농도와 양 딱 계산해서 할려고 하는데 동기분이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괜찮다고 혼자 하겠다고 하더니 자기 못믿는거냐면서 그러더라구요. 물론 저도 혼자서 못하는 실험은 도와달라하는데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실험은 혼자하고 싶거든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계신다면 지금처럼 계속 거절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도와달라고 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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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깐깐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3.11.14
ㅇㅇ 그런사람들 많음 다맘 거절할 경우 화술을 조금 배우셈 Ex. 사람이 여러명 들어가면 데이터가 꼬일수 있다든지.등
2023.11.14
대댓글 2개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