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상자가 있고, 한 상자에는 파란공 또 다른 상자에는 빨간공을 넣은다음 무작위로 섞어서 우리는 그 상자안의 공을 관측하지 못한다라고 합시다
그럼 철수와 영희가 서로 상자 하나씩을 들고 철수는 블랙홀 근처로 ,영희는 지구에 있다고 했을 때 철수의 1시간은 영희의 10년이라고 상대성이론에 의하여 해당비율만큼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고 합니다
철수가 1시간 뒤, 상자를 열어서 파란공임을 관측한다면 영희를 기준으로는 10년 뒤의 미래의 공은 이미 빨간색으로 결정이 난 것인데
이것을 입자와 양자얽힘으로 비유하면 우리 좌표계에서의 미래의 입자는 이미 어느 다른 좌표계의 영향으로 이미 예견된 상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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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10.02
미래의 관측이 괴거의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블랙홀이나 시간 관련한건 아니지만 빛의 궤적을 바꿔서 실험적으로 검증한적이 있을겁니다.
조용한 정약용*
2023.10.02
일단 얽힘상태 결론이 정보전달이 빛보다 빠른것처럼 보이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게 결론이던가... 하지만 얽힘상태의 입자 한쪽의 파동함수가 붕괴된 상태 라는 것을 가정하지 않는 이상 우리 좌표계의 미래가 죄다 예견이 되어있다 이거는 논리가 자연스럽지는 않은 것 같군요. 모든 입자가 얽힘상태에 있는 것부터가 아닐테고요. 그냥 그런 상황에서 그런 일이 있다 정도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만, 뭐 사실 잘 모릅니다.
2023.10.02
2023.10.02
202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