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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야 교수님들은 지방대에서 왕처럼 사는 거 선호하기도 해서 서울 상위 대학에서 치여 사는 것보다 학교에서 스타 교수로 있는 게 이득이기도 함 원래 고향도 그쪽이고 서울살이나 연구 중심보다는 교육이나 산학협력 등에도 관심 많고 하시면 못하지한 사람은 착한 애들 데려다가 키우는 재미 있다고 하는 실적 좋은 지방대 교수님도 봤음 물론 저 2프로 이런 건 피인용수 뻥튀기하거나 장난치는 경우를 숱하게 봐서 신빙성 없긴 함 ㅋㅋ 저런 선정보다는 각 분야 주요 학회의 펠로우 선정이나 수상 이런 게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정 받는 거지 그런 건 국내에서도 극소수이니 저런 몇 프로 이런 건 홍보 기사를 하도 봐서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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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30명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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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든 여자든 30명 넘어가면 무리가 무조건 생깁니다. 다만 무리를 통해서 공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을 경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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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초라 함은 여성비율이 많음을 뜻하는 것인데 여학생이 많이 들어와 50프로 가까이 되었다 하면 그것을 여초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보고 싶은대로 보고...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한 결과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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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부터 여초임 안 겪어봐서 그럼 여초과랑 남초과랑은 분위기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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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발표 앞두고 너무 심란하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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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 지원해서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지고 이번에 다시 지원했는데 지난학기에 어떤사람들이 붙었는지 알게되니 갑자기 기가 팍 죽음
작년 졸업직후 1년간 건강사정으로 병원다니고 진로고민하다가 결국 다시 해야겠다싶어 올해 원서썼는데
남들 다 못해서 안달인데 혼자 느긋하게 쉬어가면서 원서 쓴 놈처럼 보일것같고
운좋게 과탑하긴했지만 학부도 인아 라인이고 연구경험이 긴것도 아님 내가 학벌 콤플렉스가 딱히 있는편도 아니고 학부에 아쉬움은 얷는데 진학한 사람들 보니 SKY SPK 사람들중에서도 복수전공 하고 연구경험 많은 사람들이 가는것 보니까 나같은 구석 뱁새가 뭘믿고 황새들 가는것처럼 덤빈거 아닌가싶다
이런마인드로는 될것도 안된단거 나도 잘 알고있는데 내가 우수했으면 지난번에 붙었겠지. 하는 생각든뒤로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짐
꿈은 크게 가지랬는데 내가 노력도 안하고 너무 큰 꿈을 가진걸까
인성면접 교수님들이 몇달전에 본거 기억하셨는데 서류에 변함이 없다고 하셨던것부터 별게 다 거슬린다
혼술하면서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어서 주절거리다가 간다.. 다들 좋은결과 얻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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