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저희 랩의 연구와 성관없는 논문을 한 2주에 1번 발표시키십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아예 도움이 안되는 일은 아닙니다. 어쨋든 저희 분야 내에 다양한 논문을 읽게되니까요.
학문적으로 견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할 법한데, 랩사람들은 '우리가 희생되고 있다', '개인적인 집안일 시키는 거랑 똑같은거다' 등등.. 참... 그냥 논문 1개 발표하는건데;;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는거죠.. 교수님과 팀워크를 하는거라고 생각하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못할일도 아닌데 그걸 억지로 한다는듯이 불만하는 가지는게 참... 사람들이 말하는 mz함이 이런걸 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대학원 생활이 순수하게 연구만 할 수 있으면 뭐, 저도 너무 좋아요. 근데 현실적으로 연구쪽에 복잡한 사정도 얼마나 많아요. 원치 않아도 사회생활 해야죠. 다 저랑 또래인데 왜 저런 사고들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어렵고 스트레스 받네요 실망스럽기도 하고요 아님 제가 이상한거가요? 이제는 선을 정말로 모르겠어요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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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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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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