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k란 얘기는 원하는 그 분야에 그 교수가 거기 있을때, 국가에서 연구비 빵빵하게 주는거 혜택받으면서 연구 가능하니 그런거고
spk라고 무조건 가야한다? 요즘은 절대 아닌듯.
뭐 박사따고 대기업가서 정치질에서 이득볼거면 가는게 맞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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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3.08.17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할 수는 없고 대략적으론 이거지.
1. 석사 후 취업은 논문 보다 학교 이름이므로 skp 2. 박사는 논문 비중이 커지므로 skp 논문 잘나오는 랩 > 그 이하 논문 잘나오는 랩 > skp 논문 안나오는 랩 > 그 이하 논문 안나오는 랩 (사실 여긴 아예 대학원을 안가는 걸 추천)
2023.08.17
자기가 하고 연구하고 싶은 분야 없으면 무조건 spk 가야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지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spk에 없으면 spk말고 그 분야 연구하는 실적 좋은 랩실로 가는 게 맞음.
2023.08.17
실적 좋은게 대학원 간판의 차이를 무시할 정도의 임팩트가 있는지가 중요하죠. 물론 그 실적 또한 지도교수가 주저자로 썼던게 아니라, 해당 학생들이 '고르게' 쓴 경우를 표본으로 보는게 맞고요. 실제로 극소수의 괴물들이 좋은논문 뽑아냈고, 나머지 학생들은 그냥저냥 졸업하는 랩들도 꽤 빈번합니다. 저번에 ACS nano와 네처컴을 급차이로 구분하시던분이 계시던데, 그정도의 미비한 차이면 누구나 spk출신들을 선호할겁니다. 결국 단순히 논문잘쓰는게 아니라 지도교수의 학계내 평판, 평균적인 실적, 졸업생 진로 등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결정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꼭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에서도 MIT 조교수 랩 갈래 아니면 top30에 논문잘쓰는 랩 갈래 하면 갈릴만한 내용입니다. 물론 MIT라는 간판이 주는 영향은 spk와 차원이 다르기도 하고, top30에 노벨상 수상 혹은 그에 버금가는 대가가 있을경우라면 후자가는 경우도 빈번하겠지만요.
2023.08.17
2023.08.17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