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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해외박사 지원 안해봤죠?
미국 박사 과정 합격 가능성
7 - 학부생에게 너무 빡빡하게 하지 마세요......다 도망가면 님한테도 좋을거 없어요
학연생들 아무 생각 없이 인턴 지망 안했으면 좋겠네요
28 - 박사 수준의 attitude 가진 학연생이 이 세상에 존재히려나요?
학연생들 아무 생각 없이 인턴 지망 안했으면 좋겠네요
19 - 대학원 연구실이 회사에 더 가깝다는 건 누구 생각인가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학연생들 아무 생각 없이 인턴 지망 안했으면 좋겠네요
13 - 제가 학위과정 할 때 거의 비슷한 상황의 동기가 있었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그 친구는 어찌저찌 졸업요건은 채우는 수준으로 졸업했고, 이후에는 박사급으로 좋은 회사에 취업해서 훨씬 밝은 얼굴로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훌륭하고 탁월한 연구자의 길을 원하신다면 실현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치열하게 고민해 보셔야겠지만, 지금부터 주위의 도움을 구하고 본인이 최선을 다하시면 적어도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은 박사학위를 받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고 나면 거기에 또 다른 인생이 있습니다.
또, 위와는 상반된 말이지만, 학위가 본인의 건강과 삶을 포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것은 또 아닙니다. 만약 학위과정을 지속하는 것이 본인에게 너무나 큰 스트레스와 위협으로 다가온다면 과감하게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것도 또 다른 삶이겠지요.
어느쪽을 선택하시건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선택한 이후에 최선을 다하는 삶만 있는거에요.
박사 4년차 자퇴
12 - ㄴㄴ 많이보구요 실제 영향도있습니다
최근 임용된 케이스를 보니. 논문실적이 전부는 아닌 듯
13 - 일반적으로는 시간은 그 정도면 충분하고요.
그것보다 그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네요.
그렇게 하고 뒤쳐진다면 시간이 아닌 다른 부분의 문제겠지요.
평일 9 to 11, 주말 쉬면 너무 적나요?
9 - ㅋㅋㅋ 약간 고딩때 공부시간 자랑하는사람 같네
만약 저렇게 진심으로 하고 실적 못뽑으면 자괴감올듯ㅋㅋ
평일 9 to 11, 주말 쉬면 너무 적나요?
19 - 진짜 꼬였다. 그리고 실적 당장 못내면 어때요.
포텐셜 키웠다고 생각하면 되고 그것도 아니면 진짜 내길이 아니구나 생각할 기회가 되죠.
열심히 하는게 무조건 이득인데 참...
평일 9 to 11, 주말 쉬면 너무 적나요?
14 - 이제 강의는 누구한테 듣지..
교수님한테 관심이 가는데 어떡하나요
22 - 교수님이 corresponding author로 모든 책임을 지시니 우선 교수님이 선택하는 것이고요.
교수님들의 경험에 의해서 내린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1. 글에서부터 풍기는 석사 졸업 예정자의 논문 내고 도망가는 경험
"저는 석사 졸업을 하기 전 빨리 논문 투고를 하고싶은데 "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석사 졸업을 하기 전에 논문 투고를 빨리 하고 싶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 경우, 부족한 수준으로 제출한 논문 리부탈은 나중에 본인이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2. 정말로 수준이 부족하다.
추가하고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 교수님의 완벽주의성
보통 논문은 장점이 많은 논문보다 단점이 없는 논문이 억셉이 됩니다.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 순간 태클이 걸리기 때문이죠. 교수님도 이를 알기 때문에 완벽하게 대처를 하고 싶은 겁니다.
제가 경험한 수십명의 석사과정들이 논문 던지고 취업하고는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자 대안이 있습니다. 공동1저자 또는 1저자를 다른 학생한테 주고 나가세요.
하지만 아깝죠? 나중에 불평불만 내가 다했는데 어쩌고저쩌고 하겠죠?
지금 완벽히 끝내고 제출하세요.
논문 투고는 전적으로 교수님 재량인가요?
16 - 200% 교수탓입니다
나쁜 교수 비율 vs 나쁜 학생 비율
8 - 본인인데, 좋은사람이니 걱정 마렴.
unist ㅈㅎㅇ 교수님 어떠신가요?
13
혹시 학부생 고민 들어주실수 있나요?
2023.08.10

학점은 딱 4점대 턱걸이인데, 홀린듯이 발견한 한 분야가 재밌어서 학부연구생을 3-1부터 진행중이었고, 관련해서 ist 인턴도 한번 다녀왔습니다.
생각외로 많이 재밌어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박사까지 해보고싶긴 한데
집안사정도 좀 있고, 박사는 재능, 운, 노력, 실력 많은게 겹쳐야 도전 가능한 분야란 얘기가 많아서 우선 석사하면서 고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 됩니다.
계속해서 논문 재현연구만 하다가 이제는 그냥 선배들이 쓰다가 버린거 주워서 연구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결과가 괜찮게 나오면 국내학술지에라도 올리는식으로 교수님이 해보자 하셔서 버린거 주워다가 하고 있습니다.
근데 계속 하면서 느낀게... 뭔가 저는 연구란거랑 안맞는거 같아서요
"연구란게 정확히 어떤것인가?" 라고 하면 답은 못하겠지만 그냥 안맞는거 같습니다.
재현 하는 과정이나 모든게 재밌었어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어떻게 돌아가나 보고만 있어도, 결과값 나오기만 기다리는 그 순간마저 재밌습니다 홀린듯이 골랐지만 분야는 저랑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하는게 맞는지, 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관련 지식을 더 쌓는다고 해서 이게 나아질거란 느낌이 크게 안들어서요
재현실험을 해도 당연히 학부생 수준에서 오차가 어느정도 발생 할 수 밖에 없는데 그거에 큰 집착을 갖는다거나 아니면 버린 주제니까 딱히 답이 있는것도 아닌데 계속 나온 값이 비합리적이라던가 끊임없이 불안하고 의문이 생깁니다
타고난 제 성격때문인거 같은데.... 김박사넷에 계신 선배님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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