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곧 입학하는 신입생입니다. 임신과 출산을 생각하면, 지도교수님 정년이 이제 5년 남았다는 점이 살짝 걱정이 됩니다..ㅠ
저희 분야가 (교육학) 보통 4년이면 졸업하긴 하는데, 2세 계획과 대학원 과정을 모두 잘 소화하고 싶은 마음에 여기에나마 고민을 적어봅니다.
제가 고안한 타임라인은 현재 아래 두개가 있습니다. 1. 코스웍을 2년 내 (풀타임으로) 수료한 뒤, 나머지 2-3년을 파트타임으로 전향하고 졸업 2. 코스웍을 2년 내 (풀타임으로) 수료한 뒤, 1년 휴학, 나머지 2년 풀타임으로 졸업
위 둘 중, 혹은 다른 방안 중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데 최적의 타이밍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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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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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미국인데 저번에 연구미팅때 이얘기 나왔었는데, 교수님이 매우 매우 매우 비추한다고 하심. 임신출산 얘기로 시작한건 아니었고 어떤 중국 남자애가 무슨 기업 인턴한다고 잠깐 갓다가 거기가 좋은지 아예 2년인가 박사 휴학하고 잇다가 이제야 다시 졸업한다고 하는데, 걍 그 전에 2년정도 하던 결과 다 버려야되고 몇년이 더걸릴지 모름. 박사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한다는건 N년을 N-k년과 k년으로 나눈다고 생각하면 안되고 걍 쉬고나서 다시 N년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함. ㅋㅋ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