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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지도교수 제안 거절하는 법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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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1

안녕하세요.

현재 박사과정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지도교수의 횡포가 심해져서 이대로 가다간 제가 부하걸릴 것 같아서 글 남겨봅니다.

현재 해외 대학에서 박사 과정하고 있는데, 지도 교수(직책은 조교, 연구실 본 교수님은 따로 있습니다.)가 요즘 심할정도로 일을 떠넘겨서 잘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지도 교수가 본 교수가 아니기도 하고, 연구에 관해 얘기하는 건 본 교수님과도 자주 하기 때문에 척을 져도 제 졸업이나 연구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지도 교수가 같은 한국 분이시기도 하고, 괜히 척을 지면서까지 거절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킨 일에 대해서 거절할 때는 단호하게 딱 잘라말하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잘 돌려서 거절하는게 좋을까요… 스트레스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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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배고픈 제임스 와트*

2023.05.24

본 교수한테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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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그냥 솔직히 말씀드려보세요.
"
그동안 도와드리긴 했는데 앞으론 졸업 준비도 해야 되고 도와드리기 힘들 수도 있을 거 같다.
물론 아직 졸업하기 부족하다는 건 알지만 저도 졸업을 하려면 개인 연구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되지 않겠냐?
그간의 정을 생각하셔서라도 교수님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다.
"
이런 느낌으로 말씀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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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그리 원만하게 되기는 힘들겠고, 그냥 본교수한테 말씀하는게 더 나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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