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중 최악은 외로움 잘 타는 사람인듯. 아니 더 최악은 자기 서열로 그 외로움을 달래는 사람들.
예전에 학부에서 석사로 랩에 들어온 예쁘장한 여학생 있었는데 랩짱이 어찌어찌 해서 사귐. 근데 이 여학생이랑 트러블 나면 랩원들한테 지랄발광을 떨고 그러면 이 여학생이 가서 달래고.. 교수님도 좋았고 랩도 좋았는데 랩장 땜에 분위기 개판이라 난 유학 나옴. 근데 이 여자애도 유학으로 도망 나와서 깨짐. 그 후로 랩은 뭐.. 상상하는 그 이상..
여튼 이 지랄 하는거 지겨워서 유학 나왔는데 여기 나이 든 남자 대학원생들은 특히나 한국 여자들이 없어서인지 라이드 해주고 뭐 알려 주는거로 유세 떨고 치근덕거림. 그냥 자기 할 일 하고 논문 쓰면 되는거지. 외롭다고 남들 괴롭히고 다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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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05.24
주위에 이상한 사람들 밖에 없네요...
2023.05.24
외로움이 뭔가 1도 모르고 살다가, 해외떠돌이 9년차에 갑자기 마음이 쏟아져서 슬럼프 왔음 작년에.. ㄷㄷㄷ
2023.05.24
2023.05.24
대댓글 2개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