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반화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신생랩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입니다. 확실한건 고생을 정말 많이 한다는건데, 그런 고생끝에 정말 빛을 바랠수도, 아니면 쪽박이 될수도, 중박이 될수도 있는거죠. 신생랩의 장점으로는 대다수가 최근 트랜디한 연구를 한다, 교수와의 친밀도가 상당히 높다, 초창기 진로는 교수가 특별히 신경 많이 쓴다.. 등등이 있죠. 추가적으로 운이좋으면 지도교수가 포닥때 한걸 이어받아서 교수지도하에 좋은논문을 쓸수도있고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위에서말한것처럼 랩세팅/제안서/랩장 등등 잡다한것에 시간을 많이 뺏길수 있으며, 선배가 없기에 스스로 찾아서 해야하는것도 고달프고, 무엇보다 지도교수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잘못된 지도교수 만날확률도 꽤있다는 거죠. 저는 첫박사 출신으로 상당히 잘풀렸고, 주변에 첫박사들이 잘풀린 경우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교수 잘못만나서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받고, 초창기맴버 제외하고는 자대생은 없는 랩이 되는 경우도 봤네요.. 저또한 지원자가 스펙이 짱짱해서 검증된 인기랩 갈수있으면 인기랩가는게 유리한게 많다봅니다. 그게 아닐경우 신생랩과 애매한랩 선택시에는, 본인판단하에 도전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023.04.20
KP IST는 신생랩 괜찮음. 나머지는 모르겠네
IF : 2
2023.04.20
연구중심대학 신생랩들은 교수 지도를 직접 받을 수 있기에 더 output 잘 나오는 게 정설임.
오로지 안 좋을 확률은 굇수를 만나는 건데, 이래서 신생랩은 미들 리스크-하이 리턴이라고 하는 것임.
2023.04.20
2023.04.20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