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서울에 박혀서 안나오는건 10년전에도 그랬음. 근데 자기들 인생이니 뭐 이게 나쁜건 아니라고 봄. 그래도 좀 안타까워서 장점 몇개만 적고 갈게.
포공 망할거라고 하는데 망하지는 않을 듯. 한국이 지방 버리는거 아니면? 포공도 슬슬 떨어지고 있다고 해도 자대 학생 중 과학고에서 온 애들 많고, 걔들이 또 대부분 대학원을 감. 그래서 지금도 포공 연구실적은 계속 유지되고 있고? 그리고 서울 애들이 포항공대 안온다고 해도 타지에서 과탑한 애들이 지원 많이하고 있는 실정이라 어느정도 유지는 될 것 같음. 우리과만해도 정상적으로 들어오려면 지거국 과탑해야 뽑고 있고
졸업생에 대우가 다름. 선배들한테 물어봐봐. 특히 대학원인 경우면 SPK 장점이 어마어마함. 프레시 박사로 회사를 간다? SPK 대우가 다른 대학이랑 다른건 다들 알고 있지 않나? 이건 뭐...
인맥도 다름. 난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학계로 갈지 산업계로 갈지는 모르는데. 인맥은 언제나 중요해. 특히, 학계면? 말을 못하지.
논외로 YK에서 탑급 교수님이면 YK 가는 것도 좋음. 단 이건 학계로 갈 생각이고 산업계 갈거면 SPK 가야지. 시작점이 다른데. 사실 돈벌러 회사 가는건데 그 시작점이 많이 달라. 그런데 탑급이 아니시면 SPK가 무조건 좋음.
뭐 이건 일반적인 얘기고 YK 교수님이 어떤 회사랑 연줄이 있으시거나? 뭐 특별하게 YK가 더 좋은 선택일 수는 있음. 근데 이런거 아니고 그냥 지방 무서운거면 단기간의 두려움이 SPK 대우를 버릴 정도인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는듯? 다들 군대 갔다 왔는데 그냥 좀 타지생활도 괜찮지 않나?
YK에 연구하러 가는사람 --> 정상 포스텍에 연구하러 가는사람 --> 정상 포스텍 위상 이미 떨어져서 sk랑은 수준차이 나고 앞으로 점점 더 떨어질거라고 까대면서 YK 가는사람 --> 비정상 YK가는 사람은 서울에서 놀려고 하는 사람이고 무조건 skp가 답이라면서 포스텍가는사람 --> 비정상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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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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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