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폐급 교수 여럿 있는거 같아요. 저도 박사 헌팅을 위한 개인 면담만해도 6번을 하더군요. 그때 당시 대학교수 된 사례를 이야기하더군요....(나중에 확인해보니 본인이 지도했던 학생이 아닌걸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외 다른 박사과정들 포닥을 하고 있는거 제외하면 전원 중퇴를 했던 기록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니 남의 가족사정 다 따져가며 온갖 시비를 걸기까지... 제 취업 상황을 한번 연구실 동기에게 공개했더니 입이 얼마나 가벼웠으면 그걸 교수한테 말을 했다가 또 불려갔습니다. 그러더니 교수가 어떻게든 취업을 막을거라는 말까지... 나중에 지원시기 되어서 지원 안했더니 석사 졸업논문 주제를 디펜스 6주전에 바꾸질 않나... 디펜스에서 지도교수 빼고는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ㅋㅋ 디펜스 끝나고 나서도 입사 직전까지 계속 SCI논문 작성 요구를 하더군요... 기습 취업 전략으로 주변에 공개하지 않다가 입사일 공개를 하면서 어렵게 탈출했습니다. 물론 탈출하고 나서도 SCI논문 쓰라는 연락은 졸업논문 취소 협박과 함께 한동안 계속 받았지만...
교수는 그저 학생 1명이자 연구실 유지 수단으로만 먼저 생각하지 장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작성자님 교수도 제가 겪었던 그 교수랑 별반 차이 없어보여요...ㅠㅠ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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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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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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