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을 타대학원으로 갈 생각인데 관심랩 지도교수님께서 대외적으로 많이 바쁘신 분입니다.
김박사넷 평가도 좋고, 두다리 걸쳐 아는 지인께서 "이 교수님께서는 인품이 엄청 좋으신 분이다"고 알려줬습니다. 다만 대외적으로 바쁘십니다. 학교나 학회에 중요한 직책을 맡는 등 그런 활동을 많이 하십니다. 학교에 안오시는 날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바쁘신 만큼 장점도 있는데 교수님께서 해외 연구실과 교류할 계기를 많이 만들어주십니다. 석사과정 동안 코로나 때문에 못했던 해외 경험을 꼭 하고 싶었는데 이 랩실에 가면 학회보다 더 깊고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은 교수님을 만나뵙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졸업생의 글을 봤는데 대부분의 논문 지도는 선배인 박사과정생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구조인 것 같았습니다. 제 석사를 지도해주신 교수님은 이 교수님과 성향이 반대셔서...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개인적으로 지도해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저를 찾아와서 지도하실 때도 있으셨고, 제가 언제든 교수님 사무실에 방문해서 지도 받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지도 받으려면 따로 연락을 드리고 약속을 잡아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게 예의상 맞는 일입니다만,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인품 좋은 교수님이시고 학문적인 능력도 엄청나신 분인데 바쁘시고 문하에 학생들도 많아서 개인적인 지도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박사과정을 하는데 있어 지도교수님의 지도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졸업 시즌이 됐을 때 지도 면담에 대해 약속 잡기가 수월하지 않다면 많이 힘들지 않을까.. 하고 걱정됩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으신 김박사넷 여러분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 쓰게 되었습니다.
바쁜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박사과정, 김박사넷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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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겁먹은 그레고어 멘델*
2023.01.19
본인 성향에 따라 다름. 지도교수 지도가 중요하면 소규모 랩에 가야함. 그게 아니라 resource와 선배들 지도하에 연구하는 환경이 괜찮다면 대형랩
2023.01.19
대댓글 1개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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