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ssh 물리학과 1학년 학생입니다. 학점은 관리를 열심히 해서 만점에 수렴하는 정도이고 전과 시도를 하면 아마 무리 없이 붙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물리학과에 대한 미련(?)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올해 초 입학할 때 까지만 해도 웬만하면 전자과로 꼭 전과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의학물리학, 광학 등 물리학 관련 몇몇 분야에 큰 관심과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물리학을 공부하면 다양한 걸 잘할 수 있는 기초가 튼튼해질 거라는 기묘한 자부심같은 것 까지 들어서 자꾸 전과는 하지 않고 전자과를 복수전공을 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전자과로 전과하는 게 합리적인데도 제가 심리적인 것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실제로 물리학과에 적을 두면서 전자과 복전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인지 선생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0개
IF : 5
2022.12.26
굳이 전과하시려는 이유가...? 물리랑 공대랑 연구분야도 많이 겹치고, 물리학 베이스는 실제로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자과 수업 몇 개 들어보고 결정하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2022.12.26
대댓글 1개
2022.12.26
대댓글 1개
2022.12.26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