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생을 연구할것을 고려하고, 박사라는 5~7년 사이를 지내야할것을 감안하여, 박사 연구실을 찾고 있는과정입니다.
석사 분야와 비슷하지 않는곳이지만 꾀나 흥미로운 연구를 하는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원시 사실상 처음부터 배워야할 느낌이 듭니다. 그 어려움을 선택하고 흥미로운곳에 지원하는게 의미가 있을지 조언부탁드림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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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청승맞은 라이프니츠
IF : 1
2022.12.21
1. 모르는 것들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들은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새로운 운동이나 학원에 수강신청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적용이 됩니다. 2. 시작은 호기심과 흥미가 가득했으나 막상 깊숙히 들어가면 흥미를 잃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작년에 잠깐 배웠던 첼로가 그랬으며 스팀의 라이브러리가 이를 증명해줍니다. 3. 그러니 시작하기 전에는 충분히 경험해보고 지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상대 교수님께서 분야 핏이 안맞는 학생을 뭘보고 뽑아야 할지 어렵기도 합니다.
2022.12.22
이건 철저하게 본인 선택입니다. 본인이 새 분야에 대한 흥미가 금방 떨어질지 잘 맞아서 잘 될지 누가 알까요... 분야 바꾸고 싶으면 그나마 박사 후에 바꾸긴 힘드니 해보고 싶은 분야라면 박사 올라갈 때라도 바꿔야죠. 분야가 맞느냐의 문제지 스킬 자체는 첨부터 배워도 됩니다. 석사 때 한 연구 분야에 매일 필요는 전혀 없고요. 넓게 봐서 학부 전공과 크게 멀어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2022.12.21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