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ykssh 라인에서 대학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환경, 저의 성격, 직업가치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공무원(전공 관련, 석사 이상)으로 졸업 후 진로를 잡았습니다.
아직 졸업하려면 한참 남긴 했는데, 만약 교수님께서 궁금해하시거나 졸업 후 진로를 이야기하게 된다면 조금 한심하게 보실 수도 있을까요?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많이 챙겨주시고 사이가 가까워서 현재 졸업예정 선배님들과도 취업 관련 이야기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여러분이 교수님이라면, 혹은 선배시라면 졸업 후 공무원한다는 학생이나 후배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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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2022.11.27
그럼 굳이 지도하고 신경써줄필요가 없을것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2.11.27
답변감사합니다!
2022.11.27
왜 굳이 공무원을? 이라고 생각할 것 같기는 한데 글쓴이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사 진학하신 이유와 공무원을 생각하고 계시는 이유를 잘 설명하면 되지 않을까요?
2022.11.27
저희 교수님은 학사나 석사나 박사나 최종 목적지는 취업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을 많이 도와주십니다... ㅎㅎ
IF : 5
2022.11.27
학계 남거나 연구 더 하는걸 다른 진로에 비해 더 고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교수도 많습니다. 이건 그동안 그 교수의 전적을 선배들한테 들으시고 판단하셔야..
2022.11.28
좋은 교수님이시면 어떤 길을 택하시든 제자가 잘 되길 바랍니다
2022.11.2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공뭔은 고등학교만 나와도 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공뭔 하실거면 석사하시면서 돈/시간 낭비 하지 마시길..
찌질한 데이비드 흄*
2022.11.28
싫어하는 교수님이 계실수도 있겠죠. 모든 교수님이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니니까요
근데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본인이 공무원의 길을 택하셨다면 교수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교수님께 왜 공무원을 택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말씀드리세요. 이해하시면 좋은거고 이해못하셔도 님이 신경쓰실 일은 아닙니다. 님의 인생을 사시면 되는거에요.
2022.11.28
경제학과인데 행시재경직 하시는거면 나쁠건 없긴한데 굳이 석사 연구 따로 행시공부 따로 하면 넘 비효율적아님?
덤덤한 막스 플랑크*
2022.11.28
상식적으로 제가 교수라면 연구에 뜻이 있는 다른 학생들 (꼭 학계가 아니더라도 연구직 쪽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 지도하기에도 벅찬데 연구실력과 상관없는 진로를 지망하는 학생을 지도하느라 굳이 시간 및 에너지 뺏기고 싶지 않을거 같은데요....
대댓글 1개
덤덤한 막스 플랑크*
2022.11.28
아 제가 글을 제대로 읽지 않았네요. 전공관련 석사이상요건인 공무원이면 아마 정출연 같은 기관의 연구직 공무원이신가 보죠? 그럼 딱히 부정적으로 보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22.11.28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교수님한테 1년 이후의 장기계획은 궂이 상담받을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교수님 기억력이 1학기 이상의 계획은 남아있을 가능성이 좀 부족한 편이고
교수님은 일반인이랑 다른 삶을 산 수재라서
범재의 시각과 차이가 있습니다
직설적인 니콜라 테슬라*
2022.12.01
뭐 어쩔꺼야 내 인생인데~ 하고싶은거 하며 사세요 언젠가 뭐 하고 지내니? 물어보시면.. 적당히 집안 핑계 대며 이렇게 됐습니다 하면 넘어가줄것임
대댓글 1개
직설적인 니콜라 테슬라*
2022.12.01
연구직 공무원이세요? 저희방에 그런 학생있는데 연구도 잘하고 커뮤니케이션도 꽤 잘해서 좋게봐줘요
일을 어떻게 잘 하느냐에 따라 다름 그런거 상관없어요
2022.12.02
지도학생의 아웃풋에따라 교수의 명망도 높아지기 마련이라 공무원 한다고하면 지도할 의욕이 떨어지는건 이상한일이 아닙니다
2022.11.27
대댓글 1개
2022.11.27
2022.11.27
2022.11.27
2022.11.27
2022.11.28
2022.11.28
2022.11.28
2022.11.28
2022.11.28
대댓글 1개
2022.11.28
2022.11.28
2022.12.01
대댓글 1개
2022.12.01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