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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내용에 동의하지만,
10대 때 습관 안고쳐진다는부분은 동의못함.
목적(동기) 없이 공부하는 수능과
셀프모티베이션 되어서 하는 연구는 천지차이
능력없는 애들이 불평불만하는 것 보다
능력없는 애들이 아무것도 안하는게 더 심각함.
대학원이건 사회건 학벌 컷 있는 이유 그리고 있어야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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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이런분들이 가장 내세우는게 학부부심이죠
대학원이건 사회건 학벌 컷 있는 이유 그리고 있어야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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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거리감 유지도 필요합니다.
너무 가까우면 나중에 공과 사 구별을 못하게 되거든요.
교수가 많이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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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와의 거리는 경험상...
내 연구 결과가 기똥차게 잘 나오면 자동으로 가까워지고
내 연구 결과가 지랄맞게 안나오면 멀어지더라... 내가 피하는 건지 교수님이 좀 더 결과가 나오면 불러서 대화를 하시려는 건지 ㅎㅎ
결과가 잘 나오면 그게 연구에 대한 자신감이라 교수님을 만나도 대화가 잘 풀리는듯.
교수가 많이 어려운가요?
25
- ㅄ
카이스트 데사 떨어지신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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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찾으니 어떻게 인턴이 됐네요.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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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적응이 빠른 부분이 있고 느린 부분이 있지만, 모두 초심자라 겪는 불안정함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튜토리얼로 들으라고 주신 강의도 물론 어려운 강의긴 하지만 그 정도로 어렵진 않았어요. 따라갈만 하더군요. 디테일은 부지런히 채우고 있어요. 모자라면 부끄러워하면서 멈추는 게 아니라, 인정하고 드러내며 채우면 되더군요.
스펙과 학력, 그리고 수치로 사람을, 그리고 사람이 가진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닌 모양이에요. 예전에는 저 스스로도 이거에 얽매였던 것 같네요.
이제 기회가 갖춰졌으니 기회를 잡고 놓지 않으려 합니다. 타이틀이 문제가 아니에요. 제가 지금 다니는 연구실도 대한민국 적어도 상위 10개 대학 안에 드는 대학 내에 있으니까 사실,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 저를 받아준다면 어디라도 갔을 겁니다. 대학원의 위치가 서울이든 경기도든 대전이든 대구든 어디든 상관없었습니다. 장소야 안 중요하죠. 저를 담을 공간은 단지 저를 방해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좋은 공간이니까요.
중요한 건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방향성인 것 같아요.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기본은 갖춰놓고, 기본을 보강할 수 있다는 학습능력도 어느정도 제가 갖고 있더군요. 사실 그게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대학원은 용기로 가는 게 아니고 모든 걸 감수하고 서라도 제가 원하는 걸 하고 싶다는 의지가 더 강한 곳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나 어떤 걸 풀고 싶은가, 어떤 주제에 대해 강렬하게 풀어내고 싶고 단서라도 찾고 싶은가. 그 점을 전 높이 사는 것 같아요. 여태껏 그랬듯이 앞으로도 그러겠죠.
계속 궁금했습니다, 제가 답할 수 없는 경지에 있던 질문이었어요. 평생을 괴롭히겠죠 저를. 하지만,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한 번 잘 제 인생에 녹여볼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너무 높은 경지이기 때문에 몰라서 답을 못하는 게 아니라, 답이 아직 나올만큼 학문이 성숙하지 않았다든지, 노력해도 이런 한계가 있었고, 하지만 연구방향이 이래야한다 정도는 조언하고 눈 감을 수 있을만큼은 실력을 길러보려합니다.
사실 특정될까봐 구체적인 말은 안 했어요. 뭐 그래도, 여기에 스펙과 학점, 목표를 올리시고 조언을 구하시는 모든 분들께, 당신들의 꿈은 결코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중요한 건 타이틀을 넘어선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느냐라고 봅니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 자기 마음에 떠오른 별을 하나씩 이어나갔듯이, 모두에게 소중한 별자리를 하나씩 품을 자유도, 바라볼 눈도 이미 두 개나 갖고 있다는 걸 알아주십사...
감사드립니다. 좀 뻘글 새벽 감성글이에요. 전 이만 이 글만 올리고 사라집니다. 다들 바쁘신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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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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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7
대댓글 1개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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