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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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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딩0, 논문0, 대부분 박사5+년차
다른건 몰라도 논문은 찾아봤을 수 있는데 왜 갔나요?
학교이름 이런거 보고 무지성으로 간거면 스스로 감수해야죠.
18
-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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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23
- 학생이 연구책임자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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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컴플렉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명석한 존 롤스*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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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벌 좋으신 분들이랑은 관계없는 내용입니다ㅎㅅㅎ
자대 대학원(서울권이 아닌, 지방대)을 고려하시는 분이나,
학벌 컴플렉스가 심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학벌은 어디에서나 참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학문적 근간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어떤 분은 취업을 위해 대학원을,
어떤 분은 교수가 되기 위해 대학원을,
혹은 학계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대학원을 간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박사라는 학위 속에 있지만,
쳐다보는 목표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전 학부 졸업 후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대학원에 진학했어요.
제가 경험한 회사에서 학벌은 그렇게 의미가 없어보였어요.
일 제일 잘하는 선배가 소위 지잡 출신이었고,
일 제일 못하는 선배가 SSH 출신이었어요.
어느 조직이든, 이런 경우가 많을거라고 봐요.
자기 팀장이 혹은 사수가 학벌이 떨어지지만, 일 만큼은 잘하는 사람.
그렇다면, 단순 취업만을 목표로 한다면,
학벌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습니다.
회사는 결국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거기에,
100프로 스펙만 보고 뽑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봐요.
그렇기에 학벌도 skp가 아니더라도 크게 기죽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대신, 본인의 실력에 대한 메타인지는 철저해야 되며, 부족한 학벌을 실적으로 메꿔야된다고 생각해요.
분야도 중요하구요.
사실, 좋은 곳 취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그 다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리잡기.
혹은 살아남기.
취업 후, 여기서 학벌의 차이와 실력의 차이가 크게 체감된다고 생각해요.
전자공시에서 대기업 임원들의 학벌을 보면,
장난아니더라구요.
김박사넷 요즘 글 보면,
학벌 낮은데 자대에서 해도되나 혹은
Spk 가야되나 등 글이 많아요.
단순 취업만 할거면, 그리고 실적 잘 쌓을 자신있으면 "자대에서 학위 취득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가 정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홈즈에게 왓슨이 있는 것처럼,
어느 조직이든 윤활유 같은 사람은 필수이며,
Leader가 아닌 follower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크게 회사에서 승승장구 하겠다면(임원까지 해보겠다!), 임팩트 있는 학벌이 중요하다고 봐요.
설령 박사 학벌이라도요.
학계에 남거나 교수가 목표이신 분은 그냥 잘해야죠.
학벌도 고고익선, 실적도 고고익선.
그래서 대학원 진학은,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혹은 어느 포지션에서 일 하고 싶은지, 파악이 안되면 어디에 진학해야될지 판단이 안서는거 같아요.
자신의 사수나 팀장의 학벌이 자신보다 낮은 것을 경험해보니 전 그렇게 학벌에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학벌을 커버하기 위한 노력 및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 이것이 가슴으로 다가왔지, 일 잘하는 그 지잡 선배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결론은, 학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그리고 무난한 직장인의 삶이 꿈이라면, 컴플렉스인 학벌을 커버할 노력(논문실적이나 특허 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P.s. 학벌이 그렇게 중요해서 사람의 가치를 학벌로만 평가한다면...
원하는 기업에 들어갔는데 자신보다 못한 사람(학벌이든 실력이든) 밑에서 일한다면 퇴사하실껀가요?
학벌 좋으신 분들이랑은 관계없는 내용입니다ㅎㅅㅎ
자대 대학원(서울권이 아닌, 지방대)을 고려하시는 분이나,
학벌 컴플렉스가 심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학벌은 어디에서나 참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학문적 근간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어떤 분은 취업을 위해 대학원을,
어떤 분은 교수가 되기 위해 대학원을,
혹은 학계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대학원을 간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박사라는 학위 속에 있지만,
쳐다보는 목표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전 학부 졸업 후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대학원에 진학했어요.
제가 경험한 회사에서 학벌은 그렇게 의미가 없어보였어요.
일 제일 잘하는 선배가 소위 지잡 출신이었고,
일 제일 못하는 선배가 SSH 출신이었어요.
어느 조직이든, 이런 경우가 많을거라고 봐요.
자기 팀장이 혹은 사수가 학벌이 떨어지지만, 일 만큼은 잘하는 사람.
그렇다면, 단순 취업만을 목표로 한다면,
학벌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습니다.
회사는 결국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거기에,
100프로 스펙만 보고 뽑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봐요.
그렇기에 학벌도 skp가 아니더라도 크게 기죽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대신, 본인의 실력에 대한 메타인지는 철저해야 되며, 부족한 학벌을 실적으로 메꿔야된다고 생각해요.
분야도 중요하구요.
사실, 좋은 곳 취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그 다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리잡기.
혹은 살아남기.
취업 후, 여기서 학벌의 차이와 실력의 차이가 크게 체감된다고 생각해요.
전자공시에서 대기업 임원들의 학벌을 보면,
장난아니더라구요.
김박사넷 요즘 글 보면,
학벌 낮은데 자대에서 해도되나 혹은
Spk 가야되나 등 글이 많아요.
단순 취업만 할거면, 그리고 실적 잘 쌓을 자신있으면 "자대에서 학위 취득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가 정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홈즈에게 왓슨이 있는 것처럼,
어느 조직이든 윤활유 같은 사람은 필수이며,
Leader가 아닌 follower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크게 회사에서 승승장구 하겠다면(임원까지 해보겠다!), 임팩트 있는 학벌이 중요하다고 봐요.
설령 박사 학벌이라도요.
학계에 남거나 교수가 목표이신 분은 그냥 잘해야죠.
학벌도 고고익선, 실적도 고고익선.
그래서 대학원 진학은,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혹은 어느 포지션에서 일 하고 싶은지, 파악이 안되면 어디에 진학해야될지 판단이 안서는거 같아요.
자신의 사수나 팀장의 학벌이 자신보다 낮은 것을 경험해보니 전 그렇게 학벌에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학벌을 커버하기 위한 노력 및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 이것이 가슴으로 다가왔지, 일 잘하는 그 지잡 선배의 모습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결론은, 학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그리고 무난한 직장인의 삶이 꿈이라면, 컴플렉스인 학벌을 커버할 노력(논문실적이나 특허 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P.s. 학벌이 그렇게 중요해서 사람의 가치를 학벌로만 평가한다면...
원하는 기업에 들어갔는데 자신보다 못한 사람(학벌이든 실력이든) 밑에서 일한다면 퇴사하실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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