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가 많이 떠서 너무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몇년 동안 잘 나가는 교수들이 서포카로 많이 유출되서 걱정임.
지스트도 잘 나가던 교수들이 서포카로 많이 이직하고~ 상대적으로 잘 못 나가는 노땅 교수들이 주로 남으면서 하향세가 시작되었었는데...
유니가 신임 교수들을 잘 뽑아서 3~4년 후에도 지금의 폼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음.
내 주변을 보면, 지스트도 이제는 정신을 차렸는지 최근 괜찮은 신임 교수들을 공격적으로 잘 영입해서 잘 돌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아 몇 년 후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고...
아, 그리고 유니 주변에 생활권이 너무 안 좋은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좋은 교수와 학생들을 붙들어 놓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임.
지스트까진 아니더라도 디지 주변 정도는 만들어줘야 함. 이건 울산에서 지원을 좀 해줘야 할 듯 ㅜ
디지 같은 경우는...
주변에 너무 좋은 대학이 많아 걱정이긴 한데
거기서도 으쌰으쌰하는 좋은 교수님들 계시니 잘 커주길 바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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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2022.10.16
유니는 신임 교수들 (갈아넣으면서) 실적 요구 빡세서 별 걱정 없을 듯 합니다. 말씀대로 G도 요즘 자극받아 push하는 것 같고, 애초에 ist는 내려가도 어느 정도 수준은 유지할 거니 큰 걱정할 것 없죠.
오히려 문제는 켄텍인데, 디지까지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것이 걱정되진 않지만 학부도 단일 학부고 너무 급하게 open해서 학교로써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죠.
2022.10.16
유니는 이미 개교한지가 14년차인데, 교수 유출 고려해도 이 정도면 위치는 견고하게 잡은거같고
대학내 연구 분위기나 대학 순위는 신임 교수 유치로 쉽게 바뀌지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지슽이 답답한 상황인듯. 지슽은 고여있단 느낌을 많이 받음. 젊은 교수들 서카포로 유되는 것은 유니랑 비슷한 문제고.
2022.10.16
2022.10.16
대댓글 4개
202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