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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에게 교수 권유는 상투적인 말이겠지요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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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전기에 s대 대학원 입학을 앞둔 학부생입니다.


최근 자대 교수님과 대화를 나눌 자리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교수님들께서 제가 해당 대학원에 간다는 얘기를 들으시고는

"이왕 가기로 한 거 멀리 바라보는 것이 어떻겠냐" "교수가 꼭 되었으면 좋겠다" "전부터 너의 태도나 성격을 보고 교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평소라면 감사하다는 대답으로 끝났겠지만,

현재 제 상황이 대학원 지원을 앞두고
석사냐 석박사 통합 과정이냐를 고민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제가 지원하는 대학원의 교수님께서는 둘 다 티오가 있으니 제게 먼저 선택권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처럼 교수님들의 가벼운 인사말로 생각하고 넘겨야 할까요?

아니면 연구와 강연에 있어 제 능력을 알아봐주신 진실된 조언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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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너그러운 장 폴 사르트르*

2022.09.19

"교수가 되었으면 좋겠다"지 "교수가 될거 같다" 나 "교수가 되게 해주겠다"가 아닌 이상 그냥 그 교수의 개인적인 소망 표현에 불과합니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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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피에르 페르마*

2022.09.19

아기가 귀엽네요 수준의 덕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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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대학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흔히 하는 말씀.
친구들끼리 오며가며 하는 인사같은 약속 '어 우리 언제 한 번 밥 먹자' 딱 이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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