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학부생에게 교수 권유는 상투적인 말이겠지요

2022.09.19

18

2997

안녕하세요. 내년 전기에 s대 대학원 입학을 앞둔 학부생입니다.


최근 자대 교수님과 대화를 나눌 자리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교수님들께서 제가 해당 대학원에 간다는 얘기를 들으시고는

"이왕 가기로 한 거 멀리 바라보는 것이 어떻겠냐" "교수가 꼭 되었으면 좋겠다" "전부터 너의 태도나 성격을 보고 교수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평소라면 감사하다는 대답으로 끝났겠지만,

현재 제 상황이 대학원 지원을 앞두고
석사냐 석박사 통합 과정이냐를 고민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제가 지원하는 대학원의 교수님께서는 둘 다 티오가 있으니 제게 먼저 선택권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처럼 교수님들의 가벼운 인사말로 생각하고 넘겨야 할까요?

아니면 연구와 강연에 있어 제 능력을 알아봐주신 진실된 조언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8개

너그러운 장 폴 사르트르*

2022.09.19

"교수가 되었으면 좋겠다"지 "교수가 될거 같다" 나 "교수가 되게 해주겠다"가 아닌 이상 그냥 그 교수의 개인적인 소망 표현에 불과합니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깔끔한 피에르 페르마*

2022.09.19

아기가 귀엽네요 수준의 덕담이요.

대댓글 2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2.09.19

대학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흔히 하는 말씀.
친구들끼리 오며가며 하는 인사같은 약속 '어 우리 언제 한 번 밥 먹자' 딱 이 정도임.

대댓글 2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