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ibs 교수님은 연세가 조금 있으시고, 해당 랩 박사과정 학생에게 메일을 보내 봤는데,
제가 입학할 당시에 티오가 없을 수 있다는 답변 들었고,
박사과정까지 지도를 못해주실 수도 있다는 답변 또한 들어서 여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이스트는 교수님도 부교수로 젊으셔서 진학한다면 박사학위는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제 스펙으로 입학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 교수님들께서는 영어 점수 만들고 인턴하면 충분히 갈 수 있다 하시고, 학술봉사 중인 학회의 대표 운영위원 박사님 께서도 갈 수 있다고, 원한다면 추천서 써주신다고 하신 상황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확신이 들지 않아요 ㅠㅠ)
그래서 만약 카이스트 랩에 꼭 진학해야한다면, 비슷한 분야의 다른 학교 랩에서 석사를 받고 박사 지원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식으로 박사 학위 받으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미국 대학을 찾아봐도 다른 분야에 비해 많지 않아, 유학도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정말 탑스쿨에만 해당 주제 랩이 속해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8개
점잖은 카를 마르크스*
2022.08.27
자대 교수님들이 말씀하신대로 카이도 준비하세요. 그래야 후회안해요. 추천서도 받으시고요.
대전 ibs랩도 계속 티오 물어보시구요. 그래야 후회안하죠.
하고싶은게 있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내 꿈에 대한 예의죠.
그리고 석사부터 하고 박사 하는 것에 대해서는 카이 같은 경우 석박을 원하시면 석박하겠다고 하고 기회를 잡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석박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석사졸하는 방법도 있고, 석사해보고 박사하겠다는 것 보다 학문에 뜻 있어 보여서 더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카이스트 인턴하시면서 직접 능력을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 같습니다.
관심분야에 대한 흥미를 최대한 어필해보세요. 특히나 마이너한 분야라면요 (경쟁 상대가 상대적으로 적겠죠).
저라면 스펙만 좋고 내 분야에 특별한 흥미가 없이 네임밸류나 따려는 학생보다는 스펙은 좀 딸리더라도 많은 흥미를 보이는 학생에게 관심이 갈것 같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아웃풋도 더 좋습니다. 물론 교수 앞에서는 다들 흥미있는척 할테니 본인만의 차별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2022.08.27
대댓글 1개
2022.08.27
대댓글 1개
2022.08.27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