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이라는 선택이 또 다른 리스크를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연구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 그 도전을 감내해야 하는 시간을 책임져야하다보니 충분히 칼취직이란 선택지가 달콤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함
2020.04.26
리스크가 이유인듯 윗댓 말대로
Knut Hamsun*
2020.04.26
어디든 학부가 일단 받쳐주면ㅇㅇㅇ
2020.04.26
학부졸 5천은 순수 연봉 기준이고 박사졸 1억은 영끌 기준인거같은데. 갭 저렇게 크지 않음.
그리고 산학장학금 받은거 입사한 이후에 세금 걷어가는데 세율 기가찰 수준임. 상상하는 대로 연봉 1억이라 치면 그 1억+@의 소득으로 잡힘.
정년같은 경우 시작 직급이 높기 떄문에 임원 못가면 오히려 박사받고 가는게 더 짧을 확률 높음.
2020.04.26
거기다가 이미 자본소득이 노동소득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데 30대 초반에 1억5천 정도가 있는건 대출끼고 집을 구입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음. 물론 부모가 집사줄 수 있는 경제력이 있다면 의미없을 수도 있고 경제가 폭망해서 집값이 하락으로 갈수도 있고.
2020.04.26
사실 상위권 대학교 재학생들 집안 배경 계속 좋아지고 있고, 대학원은 더 한 경향이 거의 몸으로 느껴지는데 자기가 이런 부류에 속해있다면 박사받고 경제적으로 더 좋다는 판단 내리던 말던 상관이 없음. 이런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경제적 부담이 없기 때문에 교수의 꿈을 가지고 장기포닥으로 가는 경우도 많음 (그리고 교수 성공 확률도 높음) 근데 자기 집안 경제사정이 나쁘다면 냉정하게 판단해보는게 좋을 것임.
거기다가 전화기로 묶어놓고 반도체 직종을 표준으로 잡은 것으로 보이는데 화공만 가도 업계 탑으로 꼽는 정유로 가려면 박사 안가는게 더 유리함.
IF : 5
2020.04.26
5년동안 2억 5천 받아서 1억 5천 저축하는건 자취하는 순간 불가능일듯 ㅋㅋ -지나가던 자취하는 직장인
2020.04.26
학부졸이랑 박사졸 월급차이 얼마 안나는건 맞는데 사실 월급에서 기본 생활비 빼면 모으는 돈은 몇배 차이남
2020.04.26
근데 설포카 학부생들이 대학원으로 가는 이유가 뭐져 그럼..? 연봉이나 소득, 혹은 정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면..? 대기업연구소나 정출연가신분들 다 박사학위 유무가 엄청 크댔는데
2020.04.26
1. 그런식으로 따지면 SPK 졸업생 중 박사 졸업하는 사람보다 안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데 박사 안가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자대 대학원 진학 어려운것도 아닌데.
2. 정출연은 비교대상이 상위 공기업인게 맞지 않나 싶고, 회사같은 경우 같은 회사라도 라인보다 연구소에 있는게 워라밸/근무환경이 좋은 편이죠. 그래서 시드머니 필요없고 집안 여유있으면 박사받고 회사가는게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는거고요. 근데 본인이 시드머니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면 얘기가 달라진다는거고요.
2020.04.26
60~70퍼는 대학원 진학하지 않나요?
2020.04.26
60-70%는 PK의 "석사"진학률입니다.
2020.04.26
거기다가 종합대인 S의 진학률이 PK보다 눈에띄게 낮다는거. 해석이야 개인이 하기 나름이지만 역시 고려해보시고요.
Isidor Isaac Rabi*
2020.04.26
ㄴ 종합대는 인문대도 있잖아
거기 박사는 얘기가 다르지
2020.04.26
ㄴ당연히 이공대만 따졌을때 얘기임.
2020.04.26
ㄴ그럼 서울대 공대생들은 포스텍, 카이스트 공대생들이랑 어떤 점이 다른가요? 그냥 학부졸 취업 혹은 변리사 준비가 낫다는건가??
IF : 2
2020.04.26
박사수당 월30 주는거 빼면 학사로 취업해도 8년쯤 지나면 과장급 돼서 월급 똑같기때문에 소득 생각하면 그냥 학사취직하는게 나음. 전문연 병행에 칼졸업으로 군필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시간 이득 보는거 아니면 그다지... 자칫해서 꼬이면 그냥 멘탈 시간 버리는거임 난 다시 학부때로 돌아가면 군대갔다가 걍 학사취업할거임
Noam Chomsky*
2020.04.26
학풍의 차이인지 모르겠는 데 서울대 공대생들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학생들에 비해 진로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은 듯함. 예를들어 카이스트 포항공대생들은 국내,외 대학원 진학 비율이 가장 크지만 서울대생들의 경우 대학원 진학률이 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기술고시, 변리사시험, 전문대학원, 국내외 취업 등의 비율도 만만치 않게 큰 편임. 기술고시, 변리사 쪽에서도 합격자 중 서울대 비율이 가장 크다는 게 잘 알려져있기도 하고 오히려 카이스트, 포항공대 출신 합격자는 연고대나 한양대, 성균관대보다 더 적게 나오는 해가 수두룩하게 많음.
2020.04.26
원래 일반대학원 학위는 일정 이상 수준 높아지면 생애소득이 높아지진 않고 워라벨에 기여하게됨. 그래서 진실을 깨달은 고등학생들은 이제 의치한수>>공대 로 보는듯
2020.04.26
2020.04.26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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