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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서 해외포닥을 준비해야 할까요?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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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문학분야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24년 3월에 졸업을 할 예정인데 이번 가을에 해외 학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기로 해외 연구실들도 찾아보고 논문들도 읽고 준비해서 가서 교수님들께 적극 어필해볼까요? 아니면 23년 가을에 하는 학회에서 하는 것도 충분할까요?

보니 졸업 6개월에서 1년쯤 전 부터 많이들 준비한다고 하는데 아직 (만일 제 시기에 졸업 가능하다면) 1년 반 이상 남았습니다.

저희 분야는 학회 경쟁률이 심한 편은 아니라 23년도에도 다시 학회에 합격해서 나갈 자신은 있는데 요즘 조금 바쁜 시기라 연구실들 살펴보고 교수님들 알아보고 논문들 살펴보고 하는게 살짝 부담이긴 해서요!^^

그리고 아직 졸업이 한참 남았는데 무어라고 하면서 말씀을 드려야할지도 아직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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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졸린 피에르 페르마*

2022.07.12

저는 이공계긴하지만 포닥 나갈거면 무조건 해야죠. 지도교수님이 괜찮으신 분이라면 누구하고 얘기해보라고 추천해주시거나 심지어는 컨택을 직접해주시기도 합니다. 이공계에서는 그렇게 학회에서 만나서 그 랩 학생하고 공동연구 시작하면서 졸업하고 포닥으로 바로나가는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2022.07.12

포닥 많이 나가는 분야인가요? 인문학에서 포닥 나가는 경우는 거의 처음보는 것 같아서..
이공계인 제 분야 기준으로는 국제학회가면 A4용지 같은데에 포닥 모집 공고 인쇄해온 것들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거기가서 공고들 핸드폰으로 찍어서 가져오고 시간 있으면 공고 올린 교수님 발표하는 거 있는지 찾아보고 기회봐서 인사나눌 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저는 저희 분야 후배들에게 1년반-1년 정도 남았을때 컨택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랩 펀딩 사정 때문에 1년 이상 여유를 두고 물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학생들 입장에서는 졸업 때문에 바빠서 그렇게 잘 못하더라고요. 학회 가실거면 발표 초록 목록 있으면 미리 확인해보시고 관심 있는 교수님께 가기 전에 연락드려서 학회에서 인사 나눌 수 있는지 여쭤보세요. 포닥은 졸업하자마자 나갈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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