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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연 연구에 적합할까요.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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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다니다 yk로 일반편입 후 현재는 군복무중인 학부생입니다. 예전부터 연구를 해보고 싶었고 애초에 석사는 해야 뭐라도 되는 학과라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려 하며 박사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공은 고사하고 일물, 일화, 칼큘러스 등 기초적인 이공계 지식도 거의 다 까먹었고

요즘 연구는 전부 컴퓨터로 한다는데 프로그래밍은 커녕 엑셀도 잘 못 다루는 컴맹입니다.

사회에 있었으면 아직 학부생이니까 그런 부차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학원이라도 다녀서 불안함을 해소할텐데 군대에 갇혀가지고 나의 단점만 계속 생각하다 보니 이젠 이런 빡대가리 머리로 감히 대학원에 가도 되는지 걱정까지 됩니다.

연구하려고, 대학원에 가려고 교원자격증 나오는 학과를 포기하고 어렵게 편입까지 했는데 말이죠..

나름 꿀부대라 공부할 시간이 좀 있는데 지금은 그시간에 영어만 공부하고 있습니다. 뭐라도 더 해야겠다 느끼는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이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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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6.14

지금 마음가짐으로는 가시면 후회하실수도..

자신감부터 가지세요. 그리고 체계적으로 단점을 극복하시면 됩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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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연구에 처음부터 최적화된 사람은 없어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장단점을 갖고 출발하는거고, 그걸 빨리파악하고 보완하는 놈이 이기는 겁니다. 물론 운빨도 많이 필요한게 대학원이지만.

다만 보편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은 타입은 자기객관화 능력, 근면성실, 꼼꼼함, 자기주도성 같은 성향이나 능력을 갖춘 사람들인 경우가 많아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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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짢은 로버트 보일*

2022.06.14

전공 까먹은거 가지고 뭘.. 다시 공부하면 되죠 해결못할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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