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의미 아닙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가족,친척 영향을 많이 받은듯합니다. 가까운 친척 형 한 분은 P 교수시고, 다른 친척 누나 한 분은 여대 교수하고 계십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교수는 아니지만 교사하고 계십니다.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이모 집에는 항상 책이 가득했어요. 저희 집도 마찬가지고요. 배우는 것이 당연한 가치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흔들립니다. 그냥 제가 보고 자라며 물 흐르듯 살아와서 그런거겠지요.
EE 분야라 박사 학위 따고 해외로 취업 선배님들은 엄청난 연봉을 받는데, 교수라는 직업의 연봉은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 꿈보다는 돈을 생각하는 걸 보니 저도 나이 먹은 것 같습니다. 교수를 꿈꾸는 여러분들은 왜 교수를 꿈꾸시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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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2.06.06
가르치는 게 좋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교수는 연봉보다는 잘나가는 교수에 한해서 연구비 많이 타오는 식으로 잘살게 되지 않나요? 일단 안정적이기도 하고요
2022.06.06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여러가지 길중에서 본인 꿈대로(살고싶은 대로) 사는거지,,,,,,,
2022.06.06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다른 회사를 가든 연구소를 가든 거기서 시켜서 하는 연구만 해야하는게 교수직은 다른 부가적인 업무로 인해 완전히 자기가 하고싶은 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연구분야는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어서입니다.
돈만 고려한다면 교수직 안하는게 맞지요. 돈 더 많이 버는 다른 직업들도 많은데요.
2022.06.06
2022.06.06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