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는 soldier가 아닙니다. 물론 때로는 특정 연구과제(국방과제)에 영향을 받아 한 국가의 이익과 시점을 대변하여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researcher란 nationality의 관점이 아닌 humanity의 관점으로 지식 체계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어떤 A라는 연구가 현 자신이 태어난 국가에서 부족한 실정이라면 다른나라에 가서 연구를 하고 A에 대한
기술을 고도화해 인류에 기여한다는것에 초점을 마추어야하는거죠.
그러한 관점에서 좋은 동료와 훌룡한 장비속에서 연구를 하기위해 타 국가에서 연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것을 통해 인류의 지식 축적에 기여하는것 그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비유를 하자면, 히포크라테스 선언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나는 환자를 위해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있어 나이, 질병, 장애, 교리, 인종, 성별, 국적, 정당, 종족, 성적 지향, 사회적 지위 등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연구자는 사회가 협의한 윤리성의 범위 내에서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생성하는데 있어서
국가를 기준으로 놓아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저의 사명인데요. 개개인의 인간마다 다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도 연구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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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2.05.07
며칠전에도 비슷하게 글이 있던데, 애국심으로 과학하는 사람있나요? ㅎㅎ 몇몇 SNS 과학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쓰던데, 볼때마다 웃긴게 허수아비 때리기를 하더군요. 주변에 애국심을 강요하거나 한적도 없는데, 우리나라 과학은 무슨 애국자 집단인냥 훈수두는데 웃겨서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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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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