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원을 가고 싶은 이유는 학부에서 수학을 시작으로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하면서 넓은 베이스를 쌓았습니다.
- 이를 토대로 더 자세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싶은 것이 제일 큰 목표입니다.
- 지금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문제와 데이터를 보고 그에 맞는 모델을 생각하고, 구현하는 것을 관심가지고 있습니다. 기계학습, 강화학습쪽으로요.
- 그리고 석사 이후엔 괜찮은 기업에 취업이 목표이고, 박사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2. 건동홍숙라인의 대학교에서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은 4.1정도로, 학과내에서는 9%정도 되는거 같네요.
3. 높은 대학원을 위해 재수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제 제 고민을 말씀드리자면,
가장 큰 고민은 자대 대학원 VS SKP입니다.
SKP를 갈 수 있다면 아마 이런 고민은 안해도 되지만, 지금 제 스펙이 공부만 해왔고,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이 되질 않네요. 또한, 코로나 학점인플레로 인해 성적도 높다고 생각이 되지 않아요.
1. 자대 대학원 장점
- 교수님께서 먼저 일을 같이 하자고 하셨고, 분야는 제가 생각한 분야와 근접합니다.
- 자대 대학원의 이점은 1학기 먼저 석사 과정을 시작해서 빠르면 24년 초에는 취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합 불 과정에 대한 불안감과 등록금에 대한 걱정이 사라집니다..
- 석사생의 논문을 해외저술에 등록하게 하려고 노력을 하시고, 1저자로 등록하는 것까지는 확인했습니다.
- 하지만 대학원이라고 생각을 했을 땐, 성적이 아깝다는 평가와 굳이 자대로 가야하겠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2 SKP 대학원
- 먼저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사람들과 사회의 시선이겠죠.. 좋은 대학원에서 좋은 연구를 하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 그 때문에 단점이 생깁니다. 높은 경쟁률과 그렇기에 제가 합격을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합격을 한다고 해도 제가 원하는 랩실에서 원하는 연구를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요...
- 교수님과의 컨택도 형식적인 답변인지, '자대 학생만 인턴을 받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왔으니 대학원 입시를 통해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이런 답장만 받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열 분 정도의 교수님께 컨택을 시도했는데 전부 실패하니 자신감이 점점 떨어집니다.
3. 자대, SKP 이외의 대학원
예를 들면 K Y 서성한 정도가 있겠죠. 사실 고민을 하는 이유중 하나는 SKP를 제외하고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처피 SPK를 못 갈거면, 그냥 자대 대학원에서 확실하게 빠르게 끝내고 성과를 얻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제가 아직 세상을 경험해보지 못한 우물안의 개구리라서 시야가 많이 좁습니다.
쓰다보니 좀 두서 없이 긴 글이 된 것 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간단한 조언이라도 제게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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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3.29
추가적으로 제가 자대 대학원 논문이 어디에 실렸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확인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ㅜㅠ
랩실에 대한 정보도 아직 김박사넷에는 없구요..
2022.03.29
2022.03.29
대댓글 2개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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