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교수, 부교수, 조교수, 겸임교수 .. 등등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정확히 모르겠어서 선배님들께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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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우아한 프랜시스 크릭*
2022.03.28
일반적으로 말하는 교수 직종: 처음 교수 되면 조교수부터 시작해서 조교수->부교수->교수 순으로 승진함.
겸임교수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교수가 아님.
대댓글 1개
2022.03.29
감사합니다
2022.03.28
보통 교수라고하면 전임교수로 윗분말대로 조교수-부교수-정교수 순이고, 태뉴어 심사라고 정년보장되는 것을 통과하면 됩니다. 태뉴어심사는 연차만 쌓이기보다는 연구중점대학일경우 연구실적등도 많이봅니다. 태뉴어심사를 어떤학교는 조교수-부교수 넘어갈때 보는곳도 있고, 부교수 n년차때 보는것도 있고, 정교수 전환시 보는곳도 있는것같네요.
그외에 겸임교수는 그냥.. 특수한 수업 강의 혹은 공동연구를 하는 느낌인것같네요.
연구교수, 겸임교수, 외래교수 등은 그냥.. 단기간동안 타이틀만 달아주는것으로 보수적으로 말할때 교수로 인정을 안해주죠. 최근에 윤xx 초빙교수가 구설수에 올랐는데, 조금 매콤한 유투버들은 교수라는 말보다는 "시간강사"이런식으로 말하기도 했죠..사실 비전임교수들 많은분들이 꿈을먹고 사는 힘든길을 걷는 분들이고 존중하는데, 전임교수인것마냥 외부에서 말하고다니면 사실 욕먹을법하기도하죠..
대댓글 3개
2022.03.29
감사합니다. 랩실을 들어가려는 학생입장에겐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022.03.29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데, 조교수/부교수/정교수보다는, 태뉴어를 받은상태인지 아닌지, 신생랩인지(2년이내) 아닌지가 중요한것같습니다.
신생랩은 아무래도 랩세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대체로 트랜디한 연구분야를 다루고 연구지도를 잘해줄것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학교는 최근6년동안은 새로임용된 연구실에 학생들이 많이 몰리기도 했어요. 물론 모든 신생랩이 아니라.. 그중 재밌어보이는 연구실만이긴 하지만요 ㅎㅎ
반대로 정교수라고 다 안좋은건아니지만, 보편적으로 많은교수들이 태뉴어따고나서는 좀 쉬엄쉬엄 하려고하셔서 연구지도에 손놓기 시작하기도 하죠. 특히나 교내직책을 맡거나 회사를 겸임하는 교수는 웬만해서는 피하라고 권유하고싶네요.
2022.03.29
요즘에는 정출연, 혹은 다른학교에 있다가 학교로 가는경우도 많아서, 이 경우에는 신임교수가 부교수부터 시작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러한 경우에는 보통 기존 기관에서 장비등을 대여하기도 하고, 과제들도 많이 들고와서 랩세팅이 비교적 빠른시간내에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조교수부터 시작하는 경우(보통 박사-해외포닥-조교수 루트)는 교수자체도 경험이 적다보니 랩세팅하는데 조금 오랜시간이 걸리는것같더라고요.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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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2022.03.28
대댓글 3개
2022.03.29
2022.03.29
2022.03.29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