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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미국 박사과정은 전부 풀펀딩이라서 오히려 돈을 모으는건데 유학자금이요? 미국 박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는 상태로 김칫국 마시고 계시네요. 누가보면 이미 다이렉트 미박 붙은 줄 알겠어요. ㅋㅋ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31 - spk학부에 그래도 학점도 어느정도 안정권이고 논문실적도 있는데, 충분히 미국유학도 고민할수있는데 윗분은 조금 공격적이네요.
또한 미국에서 특정학과는 사기업경력을 좋게평가하기도 하기에 충분히 고민해보실수있다 생각합니다.
같은학교 후배실지모르겠지만, 저는 미국에 나와서 정착했는데 그게 단순히 글로벌인재가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국학교는 한국에 비해서 연봉도 짜고 (한국은 본인이 노력하면 수당으로 많이 가져갈수있지만, 미국은 기본셀러리가 높은 탑스쿨들 제외하면 정말 중산층 수준밖에 못법니다), 교수에 대한 인식도 뭐 별거 없습니다. 한국인들끼리 만날때나 "우와 미국 교수에요? 이런말 하죠. 또한 한국을 떠나서 외국인 신분으로 살아가는건 (아직 그린카드도 못받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영어로 전화오는건 무섭고 (곧잘하지만), 학부생과 맨토링하면서 스몰토킹 하는것도 쉽지않습니다. 문화도 다르고 비자도 매번 신경써야하고요.
그럼에도 저는 미국에 나온 유일한이유가 "자녀교육"입니다. 저도 한국에서도 일을 조금했지만 그때 선배들 얘기들어보면 한국은 뭔가 나까지는 살아가지만, 우리 자녀세대는 많이고생하겠다+사교육때문에 스트레스 많이받겠다 느낌입니다. 아직 아기가 엄청어리지만 여튼 저는 그런점들 고민해서 미국나와서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아마 자녀가 어느정도 크거나 하면 한국 리턴할수도있겠다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그나마 어린나이에 결정해서 나와서그렇지, 나이가먹으면 쉽게 도전하기 어려워집니다. 미국생활에 로망이 있어도 실제 경험해보면 아예 생각이 바뀔수도있습니다. 미국사기업도 워라벨 좋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테슬라처럼 워라벨 거의없는 곳에 간 친구들보면 돈은 많이받아도 일 정말 엄청많이 합니다. 미국은 뭔가 그냥저냥 살아가는 일반인들은 워라벨좋지만 의외로 박사학위자들이 취업하는곳들의 워라벨은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3 - 그냥 한국에서 사세요. 잘살고있는데 남들 다 가니까 나도 뭔가 안하기 아쉽네~같은 김치맨 마인드로 오면 바로후회합니다. 한국 대기업에서 낮은 렌트,물가 누리며 잘 저축하고 재테크해서 잘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 나이먹으면 이제 가족 생기고 도전정신이 약해져서 삶의터전을 바꾸는것 같은 큰 선택을 하기 힘들어집니다. 선택을 할거면 지금당장 해야합니다. 그리고 미국온다고 글로벌 인재되는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별거없습니다. 그 글로벌 인재들은 이미 미국에서 nba선수연봉 받고 있거나 창업한 사람들이라서 님 친구들은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13 - 말을 개 띠껍게 쳐하네ㅋㅋ 가정교육 독학했음?
한국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21 - ㅋㅋ 지금이야 어리셔서 크게 느껴지겠지만, 30대중반 넘어가면 1~2년 더 빠른게 아무 의미없다는거 아실겁니다.
20대 중반에 대기업 취업 빨리해서 부러움 사다가, 직장 상사와 트러블로 퇴사하고 중견기업 이직한 친구
딴짓많이 하며 30대 중반에 학부 졸업했는데 창업해서 잘나가는 친구
변호사 개업하고 돈 잘벌지만 이혼하고 혼자 애보며 힘들게 지내는 친구
학생때 누구보다 열심히 논 한심한 친구였는데, 졸업하더니 부모님 회사 다니면서 강남자가에 포르쉐 끄는 친구
대학원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좋은 실적 내며 박사도 빨리 땄지만, 30대 후반까지 포닥과 연구교수 자리 연연하면서 교수 꿈을 못놓고 있는 친구
대학원 생활 대충하고 실적도 평범했지만, 인공지능 남보다 빨리 시작한 덕분에 명문대 교수하는 친구
해외 빅테크 다니다 부모님 건강 이유로 해외생활 모두 정리하고 한국 귀국한 친구
빨리하는건 하나도 안중요해요. 나만의 인생을 잘 사는게 중요한거지...
20대 후반이 되니 1,2년 시간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55 - 회사의 본질은 혼자 못할 일을 여럿이 같이 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따라야하는 규칙이 존재하고요, 이걸 시스템, 메뉴얼이라고 부르죠.
이 규칙을 잘 따를 수 있는 사람을 뽑기위해 채용 과정을 거치는 것이고요.
따라서, 채용 과정을 통과했다낸 것은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문제가 생긴다면 채용 시스템에 구멍이 있다는거죠.
스스로를 믿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돌아가고 있는 당신을 채용한 회사의 시스템을 믿어보세요.
뜬구름 잡는 것 같은 말이지만 실제로 입사해서 한두달 교육 받으면서 세탁당해보시면 대충 감이 올겁니다.
당연히 뛰어난 연구자가 입사하면 좋죠. 근데 어떤 일은 팔다리만 멀쩡해도 해낼 수 있고요, 아닌 일도 당신이 갈팡질팡 헤메도록 회사가 가만히 방치하지 않습니다. 1억을 주는데 그냥 냅두겠어요? 사람이 또 적응의 동물이라, 몇달만 지나면 본인탓이 아닌 회사욕하고있는 스스로를 발견할겁니다..ㅋㅋ
하이닉스 박사 졸업 후 연구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11 - 그렇게 티어를 나누고 아랫 단계 취급하는 게 썩 바람직하지는 않다만... 그래도 주변 동기들의 역량과 그로부터 오는 지적 자극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그 안에서 부딛치고 성장하지 않으면 결국 안주하게 될 테니까요.
대학원 랭킹 혹은 간판에 대해서
9 - 진지하게 MDPI라도 SCI 1저자로 한편이라도 내면 상위권임
2년안에 리비전까지 다 끝내기 쉽지않음
보통 석사 논문 몇개 쓰고 졸업하나요?
8 - 당연히 그 학과에 계신 다른 교수님 연구실로 찾아서 들어가야죠. 행정실이든, 학과장이든 도움받을 수 있는 경로를 이용하세요. 아무도 안받겠다고 해도 정말 아무 소속이 없을수는 없고, 교수회의에서 결정되어야합니다. 누구에게 컨택해봤고 어떤 랩, 분야를 희망하는지 잘 적어서 소명해보세요.
애초에 정원보다 많이 선발할수는 없으니 자리는 어딘가 있어요. 그게 님이 원하는 자리가 아닐수도 있고 가서 환영을 못받을수도 있죠. 하지만 상황이 이런것을 어떡합니까.
차선책으로, 행정상 지도교수와 실제 연구 지도교수를 다르게 가져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건비는 A에서 받고 연구는 B에서 하는 건데, 이것도 A와 B 교수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대학원 붙었는데 다들 티오가 없다고 하시네요...
15 - 보통 논문이라하면 학술대회/KCI/학위논문 제외
SCI나 국제컨퍼런스를 말하죠
보통 석사 논문 몇개 쓰고 졸업하나요?
9 - 미리 X
컨택 없이 지원 O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함?
살려면 석박통합 가야함
아니면 2000만원짜리 인강 오프라인으로 듣던가
랩실 없으면 그게 무슨 일반대학원임
걍 주간 특수대학원이지
대학원 붙었는데 다들 티오가 없다고 하시네요...
11 - 제목 : 컨택을 하지 않고 입시를 치른 자의 최후
대학원 붙었는데 다들 티오가 없다고 하시네요...
11 - 포카는 지잡도 학점관리하면 개나소나 가더라고요
서울대는 그래도 학벌좀 보는듯 최소 인서울
skp 입학이 그렇게 힘드나요?
8
대학원 인권비 관련 (bk)
2022.03.02

작년엔 조교장학금(100%)+ 타 특성화대학원+bk +연구과제 를 맡아서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박사과정에 진입한 학생이 있어서, 타 특성화대학원에서도 등록금(100%)지원이 가능하기에.
새로온 학생이 조교로 해서 등록금면제를 받고, 제가 타특성화대학원 지원으로 등록금 면제를 받기로 했습니다.
(타특성화 대학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서. 추가학점이수 및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야함)
현재 진행되던 주 큰 과제들이 몇개가 끝나서 , 이제 새로 제안서 내는 단계입니다.
큰 과제들이 끝나서 대략 2개월간 과제인건비(풀링제 포함)이 매월 80만정도 들어왔고, bk지원금 100정도가 들어왔습니다.
한데 새로온 학생이 예산을 맡게 됬는데, 예산을 짜서 교수님께 보고하고 합의한 내용을 보여주더라구요.
새로온 학생은 풀링제 포함 연구비 로 월90 수령, 다른 연구교수는 최대금액에 가까운,
근데 저는 bk를 받기 떄문에 풀링제 포함 현재 이름이 들어가 있는 기존 연구과제 명단에서 모두 제외, 즉 0원.
그리고 이번에 제안서 써서 입찰 된것에 따라 연구교수 월급을 더줘야 하기에 대부분 그쪽으로 지급하고 현재 bk를 하고 있는
제가 새로온 학생보다 조금더 많이 받기에 2순위가 그학생으로..
사실 분위기상 앞으로 과제를 더 따도 실제로 연구실에서 급여가 안나올것이라 예상합니다
솔직히..bk에서 요구하는 것도 많고 학점도 더 들어야 해서, bk지원금은 랩실과 별도로 생각하고 있었구
제가 밤늦게 제시간 투자해서 지원받는것이라 생각했왔거든요.
다른 분들이 현재 과제 끝나 급여를 적게 받기에 그냥저냥 신경안썼는데, 문득 언질도 없이 교수님과 그렇게 상의 한게
좀 신경쓰이구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별다른 내색은 안했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bk안해버리고 싶기도 하구요. 앞으루 계속 연구실에서 수당은 0가 될 듯 합니다. 오로지 수입원은 bk인데
(방학중엔 나오지도 않고..)
다른 연구실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글남기네요.
제가 과욕이거나 예민 한걸가요?
박사과정 밟으면서 점점 드는 생각들 명예의전당 304 44 50800-
64 9 7505 -
132 50 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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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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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