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마다 결이다르겠지만, "학생"입장에서 가장 편한것은 RnD경향이 강한 대형 정부과제로만 5개를 하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형과제라 해도 총괄을 맡으면부담이 클수밖에 없기에, 참여기관정도로 연2-3억받는과제 5개돌리는게 가장 편한것같네요.. 주관기관으로는 중견정도만 하고요.
위는 가장 편한것에 초점을 맞춘거고, 산학과제도 괜찮지만 저희연구실에서 몇개 맡아본결과 RnD보다 산업화에 너무 초점을 맞춰서 연구적인것보다 product을 만드는데 너무 큰시간을 쏟았습니다. 그중 삼성 미래과제같은건 RnD성이 강해서 좋은과제로 평되죠.
다른연구실보면 작은 산학과제들을 1인1과제맡던데.. 장단점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산학 과제 중에 나온 결과로 논문을 못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논문 대신에 보통 특허를 내기는 하지만...
기업 보안상 이슈로 외부 발표나 출판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으니 이 점도 고려해보세요.
취직하고싶은 회사와 산학과제를 많이 한다면 괜찮습니다. 졸업요건으로 필요한 논문이나 특허 등의 정량적 실적은 알아서 채운다 치면요. 대신 과제 수가 늘어날수록 잡일은 많아지게 되죠.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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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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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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