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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반대... 마음이 무너져요

2021.12.20

29

4891

더이상 조롱이 달리면 마음이 더 힘들 것 같아 삭제합니다.
글에 적어놨듯이 아버지 노후자금 손댈 생각 한적 없고, 학자금대출에 생활비는 제가 벌어서 가는거고, 고시 도피로 갑작스레 결정한 것도 아니에요. 가난할 것도 각오했고요. 제가 가려는 대학원 박사따고 정출연 가신분, 올해만 해도 석사 끝내고 펀딩받아 미국유학 간 동기 선배들도 꽤 있는데 백명에 한두명 어쩌고 하는걸 보니 뭘 알고 댓글을 달기는 하는건가 의심스러워졌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들어봤고요.
두려운건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 하는 점인데 어차피 결혼도 출산도 안하는데 큰 의미는 없겠죠.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께는 감사하고 삭제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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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IF : 1

2021.12.2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아버지말이 100프로 맞는데 제발 정신좀 차리자

IF : 5

2021.12.20

반대로 독기가 없고 치열하지 않으면 하실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회과학계열 대학원은 도피가 아니라 정 반대의 길일텐데요... 누군가에겐 백화점 쇼핑이 행복이겠지만 연구하고 글쓰고 강의하는 것도 글쓴님을 포함한 또다른 누군가에겐 행복일 겁니다. 다만 지금과 비슷한 힘듦과 현타는 앞으로도 굉장히 자주 올겁니다. 결심이 굳으시다면 그만큼 강직하게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대댓글 1개

2021.12.20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2021.12.20

마리 퀴리님이 선택한 길이 옳은지 그르지를 마리 퀴리님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승인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리 퀴리님은 성인이고 책임감있는 선택을 하셨을테니까요.
단, 이미 성인인 마리 퀴리님 옆에서 마리 퀴리님의 선택에 대해 하나하나 본인의 잣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마리퀴리님께 스트레스를 주는 가족은 이제 마리퀴리님께 필요가 없습니다. 멀리하시고 접촉을 줄일 수록 건강해지실 겁니다.
성년이 넘은 자식에 대한 아버님의 조언은 그것이 선의에서 비롯했기 때문에 더 위험하고 더 해롭습니다. 가족간에 사랑을 나누는 방법은 그런 오지랖 외에도 많으니 가능한한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지내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IF : 1

2021.12.2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1. 사회과학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들 중 교수나 정출연 정규직 자리 얻는 사람은 1,2프로 될까말까 함

2. 최소한 등록금+의식주는 보장되고 졸업하면 최소한 대기업 취업정도는 보장되는 공대 대학원도 말리는 상황인데
학자금 대출받고 조교에 알바해야 하고 나와도 답없는 사과대 대학원에는 대체 왜 가겠다는거임?

3. 젊은나이에 고시공부하다가도 우울증이 올 정도 멘탈로 30대에 대학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4. 35살쯤에 박사 받아봐야 무일푼에 사기업 취업 불가능한 커리어에 결혼도 불가능하게 될 확률이 98%임.
상위 1,2%에 들어서 교수 뚫을 인재라면 이미 고시에 붙었을테고.
왜 미래가 불보듯 뻔하게 보이는데 짚을 지고 불구덩이에 뛰어들려고 하는 거임? 현실도피로밖에 안 보임.

님한테 필요한건 응원이 아니라 자기객관화와 현실인식임.

대댓글 2개

2021.12.20

졸업하면 최소한 대기업 취업'정도'는 보장되는 공대대학원...?

2021.12.20

이 분 말씀이 너무 잔인하긴 한데 솔직히 부정하기 힘든 사실인 것 같네요.

+ 혹시 지금까지 아버지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아오셨으면 아버지가 진로에 대해 간섭하려 드는 것도 이해가 가요.

IF : 2

2021.12.20

많은 젊은이들이 잔여수명 동안 크게 실패하지 않을 대가로, 기꺼이 크게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불하고자 합니다. 그들은 안정이라는 작은 보상을 원하죠. 이것은 현재 2,000원인 기름을 2,100원에 살 수 있는, 아마도 100원은 됨직한 권리를 10원을 받고 팔아치우는 일과 같습니다. 시간이 가진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말해, 2,000원 짜리 물건을 2,100원에 살 수 있다는 것이 ‘권리’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휴짓조각과도 같은 권리를 10원에 팔았다고 환호합니다. 물론 기름값이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공포도 더 이상은 없죠.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가능성을 휴짓조각으로 보고, 10원에 팔아넘기게 될까요? 


2,000원이 2,100원으로 오를 희망보다는, 1,900원으로 추락할 공포가 더 크게 느껴질 때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능성을 파는 사람들’은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공포를 불어넣습니다. 그렇게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가능성을 더 일찍 헐값에 팔아치우고 ‘체제’에 편입할수록, 가능성을 파는 사람들은 더 부유해 집니다.


우리 주변에는 그렇게 가능성을 일찌감치 팔아치운 사람들과, 잔뜩 겁을 집어먹은 ‘어른’들이 가득하죠. 왜 여러분들은  잔뜩 겁을 집어먹고 이리저리 쫓기며 시간을 팔아서 본전치기도 하지 못한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있나요?



공부하세요, 그리고 정해지지 않은 길로 도전하세요.


젊음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시간은 무엇이든 살 수 있습니다.

2021.12.20

박사 완료후 취직이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28살의 나이로 도전하는것은 리스크가 있어보여요. 교수님들을 만나뵙고, 글쓴이님의 여러가지 상황과 미래 계획에 대하여 조언을 들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박사완료후 갈수있는 길과 가능성등을 명확히 확인하고 도전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교수님들께 조언을 들으면, 한계도 얘기해주시고, 의외의 길도 또 제시해주시고 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그이후에 또 방향을 정하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아버지께서 얘기하시는 부분이 대한민국의 현실인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얘기에 너무 맘쓰실 필요도 없지만, 또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하실 나이신거 같습니다. 금방 35되고, 35넘으면 몸이 예전같지 않더라고요..안정적인 커리어나 안정적인 돈이 없으면 35넘으면 정신적으로 부담을 더 느끼실꺼 같아요. 거기에 학자금 대출까지 있으시면 더 힘드실꺼 같아서... 그런부분도 얘기해 드리고 싶어서 글 남겨요. 화이팅 입니다!

2021.12.20

아버지께서는 우울증와서 고시포기할정도인데 박사과정 그럴까봐 반대하시는거겠죠.박사과정도 갑갑하고 외로운 싸움이예요.돈팡팡 받는 공대에서도 못버티고 나가는애들이 다수고 버티는 넘들중에서도 우울증약 달고 사는 넘들이 절반인데....이미 멘탈도 터지신뷴이 돈도 쪼달리고 미래도 불투명한길을 가시려니 추천하진않습니다. 회사생활이 쉽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돈이라도남지;;박사는 중도 포기하면 무일푼에 경력취급도 안해쥬니까여

IF : 1

2021.12.20

좀 냉정하게 보셔야 될듯 한데요. 표현이 현명하지 못하시긴 하지만 글쓴이 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건 어쨌든 아버지입니다. 글쓴이가 오갈데 없게 되면 책임져 줄 유일한 사람도 부모 뿐이에요. 여기 있는 다른 사람들은 제 3자이고 타인이니까 얼마든지 위로도 하고 응원도 하는 것이지요. 글쓴이 님이 실패하더라도 별 상관없는 사람들이니까요. 저도 지금 4살짜리 딸이 하나 있는데요. 제 딸이 지금 글쓴이 님과 똑같은 상황이라면 저라도 반대할 것입니다.

2021.12.20

답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감정에 휩쓸려 쓴 글인데 많은 분들께서 답 달아주셔서 위로가 되었어요. 우려하시는 부분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박사과정까지 생각한 시점에서 결혼이나 안정적인 생활은 기대 안했지만... 그리고 심리상담결과 우울증의 원인이 아버지였는데, 이제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되었으니 우울증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댓글 3개

IF : 5

2021.12.20

글에서도 좀 느껴진 바로는 아버님은 맞다고 생각하시는게 확실한 편에 그것을 다소간에 강요하는 편이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님은 자유로우신 편같고요. 말씀드릴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면 크게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원하시는 길을 가심에 있어 전략 내지는 냉정한 판단, 굳은 의지는 필요하실 것 같아요. 재밌는 연구 많이 하셔요.
졸린 알렉산더 플레밍*

2021.12.20

축하드려요. 그 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텐데 새로운 출발을 하시게 돼서 다행이네요. 그와중에 심리상담 받으신 것도 잘 하신 것 같아요. 순간 국내 대학원인줄 알고 걱정을 했으나 해외로 가시는 것이니 좋은 교수와 동료들 만나기를 기원할게요. 공학도라 그 쪽 생태는 잘 모르지만 부당한 대우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절대 안에서 곪게 두지 마시고 피해가는 용기와 지혜도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본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화이팅.

IF : 1

2021.12.20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학자금 대출 다 땡기고 조교에 알바해야 간신히 생활비가 충당되는데" => 이게 대체 어딜 봐서 경제적으로 독립임?

못된 알렉산더 플레밍*

2021.12.20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무지성 공감해달라눈 거잖아요. 그건 여성시대 가서 하시구요. 사회과학 무슨 계열인진 잘 모르겠으나 가장 잘팔리는 경제 경영학도 자리도 없고 해외박사는 어드미션이 극악이에요. 경제학과는 수학과 수업 필수구요. 현실적으로 고시 실패후에 석사 가시는건 도피가 맞죠… 첨부터 가신것도 아니고 고시 안된게 아쉽고 그냥 회사원 되긴 싫으신거 같은데 무지성 행복회로는 미래를 더 어둡게 합니다
못된 알렉산더 플레밍*

2021.12.20

박사 과정 같이 게다가 취직이나 자리 잡기도 어려운 사회과학 펀딩도 어려운데 가족까지 지원 없으면 정말 중간에 그만두기 쉬워요. 차라리 일 하시고 돈 보으고 가시던가.

2021.12.20

타 분야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주변 비슷한 분야의 분들 보면 정말 독해야 되고 멘탈도 강해야 할텐데 ㅠㅠ 우선 이것부터 좀 더 재정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문쪽 박사과정 경제적 독립이 될지 의문이기도 하네요ㅠㅠ 힘내세요
징징대는 알프레드 노벨*

2021.12.20

이건 뭐 답정너 아이누 ㅋㅋㅋㅋㅋㅋ

2021.12.21

얜 뭐냐 자신의 처참한 현실을 꾸역꾸역 외면하려고하네...냉정하게 얼릉 취직하셈ㅋㅋ 여기서 위로'해줘' 하고잇지말고.. 그리고 뭐 학자금 대출땡기고 겨우 생활비 충당된다는게 독립? .....제발 현실을 좀 보셈 심각한것같네

2021.12.21

님이 고시 공부하다가 실패하고 그 나이까지 됏으면 님을 못믿어주는게 당연한거임 남탓하기전에 자신의 행동을 좀 돌아보고 고시라는 잘못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좀 지셈ㅇㅇ그 책임이라는게 대학원 포기하고 사기업 취직하는거고, 그리고 님 약간 가능성, 희망에 중독된 사람같음.. 사기업다니다가 돈 모으고 대학원 갈 형편 되면 그때 알아보는게 진심으로 나을듯
조급한 앙투안 라부아지에*

2021.12.21

아버지 보살이시다..

2021.12.21

경영 쪽이라면 국내 석사 후 해외 박사를 생각하신다면 저는 추천드립니다. 석사 때는 돈이 안 나오니 고생하시겠지만 경영박사는 혼자서 먹고 살만큼은 지원이 잘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나이에 대한 압박이 심하실테지만 미국 나와보면 아무도 나이 신경 안 써서 그런 부분으로부터는 자유로울테구요.

다만 경제 + 문사철 쪽이시라면 저는 아버지처럼 반대를 드리고 싶어요. 유학을 나와도 펀딩이 약해서 경제적으로 허덕일 가능성이 높구 졸업 이후도 정말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 자리도 얼마 없고 교수가 된다 한들 페이가 상대적으로 약해요.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지만 스스로의 상황을 잘 돌아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IF : 1

2021.12.21

사실 댓글들 다들 어느정도 맞는 말이지만 도전하라는 사람들 말도, 현실을 생각하라는 사람들 말도.
대학원에 가서 졸업하고 나면 뭘 하고싶은지를 정해놓고 가는거면 도전하는게 맞음.(이게 진지하게 교수라면 거의 불가능하다는걸 일단 인지하고 도전하면 됨)
근데 대학원 이후의 계획은 없고 그냥 공부하는게 좋아서 간다 이건 안가는게 맞음. 진짜 답도없는거임.

2021.12.21

다녀온 사이에 많은 답변 달아주셨네요.
고시 실패 후 도피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건 아닙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 연구원이었고.. 대학원은 절대 안된다는 아버지와의 타협점이 고시였어요. 고시에 합격하면 제 관심분야에서 국가 돈으로 석사를 갈 수 있으니, 석사 다녀와서 효도 좀 한 후에 돈모아서 40대에 그만두고 박사 하는게 꿈이었어요. 이후 박사와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제 2의 인생을 살아보자, 이런 마음으로 고시 진입했으니 잘못된 선택이 맞았지요. 아버지 돈으로 먹고 살았으니 저도 제 진로에서 아버지 의사를 존중해 타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생각해서 먼 길을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수는 원래 관심사가 아니었고, 박사 후 연구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 주변만 해도 같은과에서 석사 마친후 올해 펀딩 받아서 미국유학간 동기, 선배들이 몇 있어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들어가는 국내랩실에서 박사까지 마친 후 국책연구원 들어간 선배도 있으니, 유학을 실패하다라도 국내 계약직 연구직으로 일해서 돈 모아 국내박사 졸업 후 한 10년 잡고 포닥이나 계약직 연구원을 돌면서 노력하면 먹고살수는 있을거고, 운좋으면 국책연구원도 갈 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 시작한건 맞습니다. 저보다 일찍 졸업한 동기들도 전부 리서치 회사나 계약직이나마 연구원에 들어갔고요.. 다만 이 부분에서 수입이 아예 몇년간 0일수도 있다는 고민을 안했던 것은 지적해주신대로 나이브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과 상담한 결과 취업후 돈모아서 대학원 오기보다는 연구직을 꿈꾼다면 지금 시작해보는게 낫지 않겠냐 권유받기도 했습니다. 만에 하나 공부가 안맞을경우 석사 졸업하고도 30살이라 늦깎이로 공기업이라도 도전해볼 수 있겠지만 직장을 다니다가 와서 석사까지만 할 경우 리스크가 더 클 수도 있을 것 같았고요.
아버지 말씀은 고시도 대학원도 그냥 다 포기하고 기업 취직해서 일단 들어가서 돈 모으고 결혼도 하고 애 낳으면 다른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거라는 거

대댓글 1개

2021.12.21

였는데... 저는 결혼도 양육도 계획이 없는데 하고싶은 일도 못하면 왜 사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서 그래서 대학원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꾸 불행할거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내가 불행한 일을 가서 가족도 불행하게 하는건가 마음이 흔들렸고요.
따뜻한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일단 선택했으니 멘탈관리 빡세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2.21

뭐 아버지 은퇴자금 안축내고 독립적으로 대학원을 감당할 수 있다면 너가 뭘하든 누가 뭐라고 하겠나? 부정적 댓글은 아마 너가 나이 30이 다되어서도 계속해서 부모님한테 손벌려 대학원 다닐려고 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인것 같다. 학자금 대출로 얻은 빚을 부모님한테 전가 안한다면 나는 박수쳐준다. 어차피 니 인생.

대댓글 1개

2021.12.21

아.. 빼먹은거. 나도 30 중반에 박사과정 시작했고 스스로 부양하고 있어. 심지어 자식도 한명있다. 행복하냐고?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고 삶이 고단하고 그냥 아주 힘들다. 그냥 그 생각만 들어. 졸업하면 행복할라나...
직설적인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1.12.21

익명이라고 너무 모질게들 댓글 다네... 여기가 언제부터 그렇게 사회과학 대학원생 많은 커뮤니티였음? 끽해야 옆에서 보고 들은 수준으로 무지성 까기만 하는 댓글 많은데 애먼 데 스트레스 풀지 말고 자기 앞길이나 잘 챙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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